이런 날이 꼭 옴
소설 좀 써보자면
새똥을 머리에 맞아서 씻으러 사우나에 갔는데 다씻고 식혜 한잔 하려니까
방귀가 매려뭐서 꼈는데 물방귀라 화장실가서 닦고 탕 가서 다시 씻고 나와서 식혜를 주문했는데
식혜가 아니라 감식초를 준겨 그래서 빡쳐서 이거 감식초인데요?
했더니 아 제가 실수했네요 그냥 드세요 해서 열 받아서 따지고 화 풀겸
허리 좀 푸려고 스트레칭겸 허리 돌리기를 했는데 지나가는 꼬맹이 대가리를 팔굼치로 쳐서
아가야 미안하다 했더니 그 어머니가 와서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르고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 됐는데 감식초 때문에 싸운 것 때문에 내가 그냥 미친놈으로
찍혀 버리고 열 받아서 다른 사우나를 갔더니 말도 안되게 하필 사정상 휴무임
그래서 또 열 받아서 담배를 한대 피려했더니 전에 있던 사우나에 두고 왔고
결국 다시 담배를 사려했는데 마침 지갑을 안들고 있었고
삼성페이를 해야되는데 딱 배터리가 다 나감
그래서 시발 와 좆같은 하루네 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며 하...
하는데 그 입으로 새똥이 또 떨어져서 새똥을 먹음
이게 내 작년에 벌어진 일의 작은 비유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