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에펠탑 근처 걷고 있었음

근데 집시년들은 보면 딱 티남
옷이나 행색이 우리나라로 치면 유격훈련 때 입는 전투복처럼
낡았음

아무튼 에펠탑 근처에 A4용지 들고 설문조사 한답시고 2-5명정도
몰려다니는데 걔네들은 와서 말걸길래 영어못해서 한국말로
대답했더니 그냥 가더라


근데 카페에서 바게트 먹고 나오는데 집시 두마리가
따라오는게 느껴짐

계속 곁눈질 하면서 '나 보고 있으니까 꺼져' 텔레파시 보냈는데
이 씨발련이 친구 주머니에 손 뻗는거임

빡쳐서 주먹으로 턱 카운터 꽂을 준비하면서 '씨발련아' 하니까 도망가더라

한 15-16살 되어보이던데
불쌍하지만 친구 주머니에 있는 내 후지 X-M1 생각하니까
저절로 분노터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