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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핍과 상처

용.

남성성에 대한 과시욕이 있고, 여성에 대한 애증?이 있다고들 회자된다.

고래.

남성성 여성성이고 사실 그런 가치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오히려 중성적인 외모로 사람들한테 위화감과 매력을 주길 즐긴다.

고래 역시 과거에 애증이 없었던건 아니다. 
그러나 감정 촉발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고래는 결코 자존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고래는 종교적 가치와 인류애가 인생 모토이다.
그는 여성과 남성을 포함하여 모든 인류를 사랑하고, 그렇게 배웠다.
그는 모든 형태와 종류의 혐오를 세상에서 가장 싫어한다.


2. 목적

용.

이야기를 들어보아하니 용은 세력 중 한편에 확실히 서서 출세하려는 의지가 강한 분 같다.

고래.

고래는 최대 삼한통일 최소 화개장터가 목표다.
정반합의 끝자락을 노리는, 최종적인 의도만 선할 뿐 욕심은 더 드글드글한 자이다. 

그러나 어차피 이 세상에 한바탕의 혼돈과 세력 간의 다툼이 벌어질 것이고 이것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묵시록대로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지 않는 한 되돌리기 힘들다는 진실은 똑똑한 일반인도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선수 상호 간에 피흘림이 있다면 둘을 치료하는 의사도 필요한 법이다.

3. 배경

용.

용도 논란이 어찌됐든 멋지게 살아온 모든 과정과 결과에 탄복한다. 그러나 용은 자신을 자꾸 꾸며내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방어보다는 인정 욕구에 더 가까웠다.

고래.

고래는 원래 소박하고 평범한 가치들을 좋아하던 일반인이었다. 그러나 그의 배경, 인맥은 인간 어른들이 어느정도 파악하고 계시듯 대한민국 상위 0.05% 에 든다.

그런 그가 소박한 이미지와 성격탓에 알려지지 않아
의도치 않은 타겟이 되면서 각성했다.

신중한 방어와 반격 노선을 타는 시작점부터 
그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과시했다. 

고래가 말한 관련한 모든 것은 거의 대부분 진실이다.

아직도 이걸 쳐안믿는 사람들은 끝까지 안 믿어도 된다. 
믿으면 자신 내면의 뭔가가 무너지는 거겠지.

그러나 여기서 변수가 있다.
고래는 첫시작이 조스 피해자 출신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고래의 젊음과 배경과 지능과 인맥의 힘은,
결국 악의 편에 선 누군가들을 겨냥하게 되어있다.



4. 이념

용. 

용은 확실하다. 오히려 확실해서 노빠꾸이고 멋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세상에 많다. 
다들 자신들의 세계에선 최전선 용사들이라고 생각한다.

고래.

고래는 세력들 사이에서는 애매해 보인다. 
이 자가 지금 로마에 있는지 워싱턴에 있는지 
대한민국 서울에 있는지도 불확실하다.

사실 셋 다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로마와 워싱턴에도 그 안에 다양한 사람이 있다.

그러나 고래는 두 위대한 도시의 사람들 중에서 

성경과 성경이 밝힌 그리스도가 따랐던 가치관을 따르며 보편(catholic)적 인권(human rights)과 자유(freedom), 박애(charity; agape)를 

그들 사이의 공통 지점으로 인식하는 이들이 있는 걸 잘 알 뿐이다.
이는 절대자의 아들이 우리 모두에게 알려준 가르침이다.

이것을 한 개인이나 집단이 받아들이고 못 받아들이고의 문제는 다른 문제이다.


5. 전략

용.

용은 고래보다 훨씬 더 많은 자신의 세력원들과 소통하고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 역시 그의 성공 여정이 멋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지금 살아온 행적 가운데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온 결실들을 인정하고 배움이 된다.


고래.
고래는 주변에 또래 세력원은 딱히 없다. 

있다고 해봤자 각 세력에서 신변 파악을 하러 나온 알바생들이거나 세력에 속한채 나에 대한 (역정보에 가까운) 헛소문이나 악명을 들어본 적이 있는 엘리트 자제들일 것이다.

이들 대신 고래 주변에는 ‘인간 어른‘이라고 불릴 만한 그리고 앞으로 불리게 될 사람들이 꽤 있다. 

그들은 그의 지인이기도 하고, 그의 집안 지인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인생에 노련한 사람들이다.

나는 그들에게서 배우고, 그들은 내 고난을 일단 지켜보고만 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기대를 저버릴 생각은 없다.

때때로 고래가 
어둠과 서로를 들여다봐야 할 정도로 힘들 때 

그들 어른 개인은 해줄 수 있는게 많지 않고, 
그들 자신도 죽음에 대한 공포가 있는 사람이기에 
슬퍼하고 또 두려워한다.

그러는 동시에 나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한다.
이들 지식인들은 대통령과도 양자대면을 할 수 있고 
실제로도 했던 사람들인데,

내가 결국 다 이겨낼 수 있다 말한다.

참고로 그들은 양아치 같은 백상아리 대장 노인네들의 실체를 이미 알지만,
겉으로는 그들 앞에서 웃어도 속으로는 그들을 경멸하고 혐오하는 신사들일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나에게 바라는 상징이 누군지를 안다.
그것은 한낱 고래가 아니다.

내 부모도 이제 내가 겪었던 위협의 실체를 어느정도 알지만, 
때를 기다리며 관찰하고, 조심하라고만 말할 뿐 더 이상을 말하진 않는다.

나와 같은 처지의 엘리트 집안의 한국인 자제들 중에 
외국으로 도피유학이나 이민을 가있는 사람들이 많은 줄 안다.

내 부모와 형제도 여러 다른 이유로 미국행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적이 꽤 있다.

그러나 나는 아니다.

나는 이 나라를, 대한민국을,
평화롭고 풍요로운, 
삶에 지친 자들을 위한 이상향으로 
만드는데 동참하고 싶다.

나와 함께 할 선단의 주인공들이 이 세상 곳곳에 숨어있을 줄 안다.


6. 기도


언젠가는,
나 역시 서로에 대한, 
그리고 선에 대한 믿음을 가진 그들과 함께 

진리의 방향을 찾는 지혜와 
시대의 흐름을 읽고 헤쳐나갈 용기를

가지게 되기를 
내가 믿고 의지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청한다.

이 글을 용이 보고 있다면, 나도 의도치 않게 비교대상이 된 것이고 그대와 나는 일면식도 없으니 어떤 오해도 없길 바란다. (내가 과대하게 해석한 걸수도 있지만 그렇다 해도 웃고 넘어가주길 바란다)

나도 그대의 삶을 축복하고 응원한다.
나는 그대의 편과 그대의 적들의 삶도 축복하지만,
무엇보다 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그런 나날의 일상을 보내는 행운이 주어지길,
그대가 항상 바래왔던 내면의 성공, 사회적 성공 
역시 언젠가 다 이루어지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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