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에서 사용되는 말 중에 무고라는 말이 있긔
무고는 저주하는 일을 일컬어 무고라고 하긔
무의 뜻은 무녀고
고는 그릇 속에 벌레가 여러 마리 들어 있는 형상으로 인공 배양된 벌레를 의미하긔
그릇 속에 여러 마리의 벌레를 넣어두었을 때 서로 잡아먹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벌레를 뜻하고 고가 되면 사람이나 동식물을 해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긔
고의 능력을 무녀가 사용하는 것은 고대때부터 시행되던 것이고 무고의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긔
1. 고독
곤충이나 파충류를 고로 만들어 그 독을 이용하여 남을 해치는 주술적 방법
2. 고술
상대방의 상징물이나 대체물(인형을 만들어 사용)을 이용하여 위해를 가한 다음 저주 주술을 가하거나 퍼부음으로써 상대방에게 위해가 되도록 하는 방법
3. 고혹
상대방을 유혹하는 주술적 방법
‘신을 칭해서 재앙을 내리게 하는 것‘을 저라고 하고,
말로써(주술적 방법) 신에게 고하는 것을 축이라 하긔
남을 몹시 원망하여 신에게 고하기까지 해서 상대방에게 재앙이 내리도록 하는 방법이긔
마음에 원한이 맺히게 되면 저주의 방법을 이용하긔
알아채리지 못하면 사주병(죽은 사람의 혼이 달라붙는 것)이 전염되기도 하긔
저주 주술을 푸는 술법을 하면 거꾸로 범인에게 저주가 돌아가는데, 이것을 역살이라 말하긔
저런 저주술은 남을 해치는 것이기 때문에 저주술을 한 사실이 발각되면 벌을 받거나 사형을 당했긔
가르치는 무녀들 조차 다른 사람이 해를 당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그 술법을 함부로 사용하면 자신이 벌을 받게 된다고 강조하긔
저주술 푸는 술법은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2편으로 쓰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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