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잘되는 음식점있으면 그주변에
어디서갑자기 우르르몰려와서
즈그 간판에 '원조'박아버리는 기괴풍조있었잖아
ㅇㅇ아구찜
ㅁㅁ아구찜
ㅅㅅ아구찜
ㅂㅂ아구찜
이렇게 미친듯이 조스군락 형성하고
그중에 가장 지독한놈이
원조아구찜 하고 떡하니 자리잡고 인테리어공사 존나씹스럽게 생색내면서
주변상권 허름한 중고로 만들어버리는 초현대식 건물로 으리으리하게 나타나서
지가 원조집이다 할머니때부터했다 몇대째다 이런식으로 지랄하다가
방송국 불러놓고 지가 원조 아구찜장사하던집인데 몇대째 이어오다가 잘되서 가게확장공사했다며 이빨까고
나중에 한참지나면 그동네 아구찜으로 오랜세월 장사하던집이 알고보니 진짜원조집이었다 소문퍼지고
젤 나중에 나타난놈이 고소해서 '원조' 타이틀 뺏고 그랬잖아 ㅇㅇ
그런거 존나 흔한일이었어
지금생각해보면 그런식으로 순혈가게 전부 짓밟고 뺏은가게 존나많을듯
내가아는 어느 유명한 삼계탕집있는데
거기는 삼계탕시키면 무조건 인삼주가 같이나오는가게였어
근데갑자기화교한테 가게넘어가더니
이동네 저동네 프차화되고
인삼주를 따로 팔기시작했어
삼계탕맛도 씹스러워지고
김치깍뚜기반찬 재활용하고 이빨자국남은 깍뚜기, 물에싯겨친배추김치, 몇번을재탕했는지 녹아흐르는 닭고기껍질
립스틱자국묻어있는 물컵
하물며 그집 시그니처 인삼주도 씹스러워졌지
그냥 한잔씩주는건데 그걸 만원에 파는것도모자라
다른놈들이 먹고남은 인삼 재활용하고
삼계탕안에 들어가는 감초,대추,수삼 이런것도 다른새끼들안처먹고 남기면 고스란히 재탕해서
살다살다 그렇게 역겨운맛은 처음느껴봤어
도대체 몇번을 재탕했는지 인삼을 씹는순간 형용할수없는 썩창맛이터져서 목구멍 근육이 조여들며 눈물콧물 줄줄흐르고 그자리서 게워냈어
그난리가 났어도
화교 포주는 눈하나꿈쩍않고 돈을 다받아냈어
미안하다는 사과도없고
그럴리없다, 주방이너무바빠서 우리가일일이 체크할순없지않느냐며 오히려 나를 윽박지르면서
진상취급하듯 쫓아냈어
돈은 돈대로 다받고 ㅇㅇ
그런식으로 잘되는가게는 뭔가 심상치않은일 , 석연치않은일로
순혈 주인이 더이상 가게를 운영할수없는 상황에 처하거나
가게가 화교손에 넘어가거나
아니면 바로앞에 똑같은 업종으로 폰매장처럼 번식하는식으로 조스단지를 형성하는듯ㅇㅇ
그 삼계탕가게가 넘어가지않았다면
삼계탕a,b,c,d이런식으로 삼계탕거리가 됐겠지 ㅇㅇ
내가볼땐 이거같애
순혈 주인이 끝까지 가게를 지키고 버티면
개미집짓듯 그업종 복붙해서 화교단지 만들어버리고
순혈주인이 가게를 못지키고 물러나면 간판그대로 명성그대로 이어받는식으로 택갈이운영하고 ㅇㅇ
원조집이나
아구찜거리 , 떡볶이거리, 닭강정거리, 국밥거리 이런식의 군락지형성하는것도 화교냄새많이나
특히 원조집관련한건 과묘해보면 심상치않은거 많이나올거같네
그것때매 법정분쟁 얼마나 치열했었는지 역사는 기억하고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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