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픽사 7년차 골수빠이자 애니메이션 애호가로서 이번에 주토피아 역대급이라는 소리듣고 기분 좋게 보러감

근데 개인적으론 지금 인터넷상 반응들처럼 최고라기보다는 그냥 볼만한 영화 정도였던 것 같음

확실히 디즈니라 캐릭터,아이디어,세계관은 그 매력이 굉장하긴 했음 이건 인정

아쉬웠던게 스토리린데 사실 차별,역차별이라는 주제가 어찌보면 신선하기도 한데 대충 흐름을 보면 너무 이야기가 뻔히 보임

마지막 반전도 영화의 주제에는 부합하지만 여기서 벗어나면 그닥 효과적이었던 것 같지 않음 너무 주제를 위해 소모된 느낌 

또 주디라는 캐릭터도 의문인게 얘 초반 어렸을적에 여우 경고하는 부모님들 보고 '여우가 나쁜게 아니라 여우들 중에 나쁜 애들이 있는 거예요'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않았나... 차별의식 없었던 애가 후반부에 그간 함께해왔던 닉이 한 번 뭐라했다고 바로 스프레이 집어들려는게 이해안갔음

추가적으로 사건의 단서를 찾는게 그렇게 쉽고 간단하게 찾아지는 것도 별로였고

결론적으론 예상한 정도의 재미는 아니었음 빅 히어로보단 낮고 굿 다이노랑 비슷한 정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