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막장 고졸 우울증 남자인데 식당일 배우기로 함..

얼마전 비슷한 글 쓴적있는데

어머니 혼자 나 키우셨는데

선척적으로 내가 몸이 약해

이걸로 학창시절 괴롭힘 당해서 정신병까지 걸리고

20대 그냥 방에서 날리고

작년에 어머니도 돌아가셔서 자살하려고 했는데

어머니가 암투병중에도

항상 내 걱정만 하면서

잘 케어 못해줘서 미안하다
혼자 살아갈수있지? 믿는다 우리 아들

이런 말이 생각나서 자살은 못하겠고

어머니 생각해서 살아는 보자는 생각에

우울증 약 먹으면서

의사 조언에 따라

운동 꾸준히하며 일부러라도 웃으면서 살려고 노력중

편의점 야간 알바하며 사는데

일부러 친절하게 손님맞고 단골 손님한테 말 붙이고하니

손님들도 친절하게 인사하고 다정히 몇마디 하는게 이게 의외로 큰힘이 되더라 내가 뭐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 뭣도 없는 놈이라 그런지...

지금은 뭐 앞이 안보이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지만

그래도 내 한몸 건사할수있을정돈 되는게 목표인데

거기 편의점 사장님이


40대고 편의점 4개 하시는분인데


음식점 하던 자기 형이랑 동업해서 좀 크게 식당 하기로 했는데


나보고 거기 홀 매니져 할 생각있냐네


그래서 홀도 하면서 주방 보조하면서 요리도 좀 배우고싶다니 그러래서


내년에 식당 차라면 거기서 일 할 계획


오늘 요리학원도 등록했어


인생 어떻게 굴러갈진 모르겠지만 그냥 흘러가는대로 함 해보려고
















남자는 나이먹으면 눈물이 많아진다더니 나도 늙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