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드라마틱해서 쓴다
본인 일월지 비견 상관없이 식신왕한 사주

결혼 전에
가정환경 특이했고 주변에 똑같이 특이한 애들 모였고
걔들의 아픔 슬픔에 공감많이 됐음
식다답게 특기있어서 영어강사 하면서 돈은 좀 벌었는데
하루 16시간 일하고 매일 목 쉬었음
그와중에 친구들이 가정폭력 뭐 그런 힘든일있어서
연락오면 즉각즉각 다 받아주고 다 들어쥼
그냥 그마음 알아서
밥도 내가 다 사줌 이건 내가 좀 허세가 있었던 듯

결혼하고 특히 애낳고
싸아아악 바뀜
일단 내 마인드가 당연히 애가 최우선이다 라는 
‘명분’이 있으니까 전화오고 연락오면 씹는게 가능해짐 ㅋㅋ
내가 어느정도로 고리타분했는지 알겠냐
전엔 무조건 친구라면 들어줘야지 함께해야지 나를 옧죔

반면 남자한테는 항상 당당하고 할말 다하고 이겨먹고 삼
어디서도 기안죽음 대신 내할일잘함

결혼하고 체력이슈로 평생 생각도 안해본 전업됨
남편성격 강성이라 내가 좀 맞춰주고 지고 살아야하긴 함
대신 남편한테만 지면 남편이 그밖의 모든것들이랑 싸워서 이겨줌
심지어 시댁도 ㅋㅋ 김장도 남편 혼자 하러감 ㅋㅋㅋ

그 마인드의 변화
이제 애 울고 있는데 전화와서 나 찾고
만나자고 하면 마음이 이렇게까지 싸늘해지는것에 내가 놀람
얘는 친구 아니네? 지금 나 애 기르고 있는데 뭐하는 짓이지?
십년지기건 삼십년지기건 꺼져라 이렇게 됨 
나라면 애키우는 집에 전화해서 하소연하는 짓 안함
아마 이게 비겁용신자들의 마음이겠지?

많이 깨달으며 산다 인생에 대해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