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남임. 정재인 아내에 뿌리내려 착취하며 자라고 편재도 지가 뻗어갈 공간으로 이용함


 애인, 첩 등에 해당되는 편재는 갑목이 오면 몸값이 오르니 미친듯이 그와의 결혼을 갈망하나


 갑목은 정재와 헤어지면 본인이 뿌리뽑혀 죽기 때문에 절대 이혼은 해주지 않음. 그러나 편재와 엔조이 관계도 계속함


이 놈은 반드시 정,편재가 다 있어야만 지 폼이 유지되기에. 이건 을목도 동일함. 이 놈들이 괜히 재다 바람둥이가 많겠나


이런 갑목남이 제일 많이 결혼하는 게 신금년데 (이것도 이기적인 이유임. 씨앗인 신이 자라서 나무 뿌리인 갑이 됨)


신금들이 이혼을 많이 하는 건 신금의 문제가 아니라 저 이유가 크다고 봄. 여긴 남,녀 다 갑목과 결혼을 많이 하거든


거기다 정관인 병화남도 갑목남과 함께 바람끼 투톱임. 태양의 특성상 사방을 돌아다니며 여러 금들을 만나는 데다 


태양이라 열매인 경금을 비추는데 아내인 씨앗 신금은 그 열매 속에 있으니 자동으로 바람 피우는 물상이 됨


갑목녀는 편관인 열매 경금을 달고 있는 물상이니 바람이고 (남편 신금은 그 경금 속에 있지. 근데 목,금은 계절에 따라 본체 변화가 커서 대운 계절 따라 많이 다름. 신금이 열매 속에 있느냐 땅 속에 있느냐도 계절로 갈리고. 가을에 경금이란 열매에서 빠져나와 땅 속에 심겨진 씨앗 신금은 겨울에 땅 속에서 갑목이란 나무 뿌리로 자라남. 즉, 갑,신이 많이 결혼하는 건 동족이라서임)


대체적으로 양간 정관이란 게 저렇게 좋지가 못해. 갑,병은 저 꼴이고 무토는 조토라 비인 아내 계수 죽도록 착즙하고 경금은 꽃인 을목의 도움을 받아 열매 맺으면서도 을이 먼저 죽으면 갑과 붙어먹기도 함 (나뭇잎 없이 열매만 매달려있는 나무) 지하수인 임수는 태양인 병화는 극도 못하면서 복사열인 아내 정화만 열심히 극해대고


이런데도 역학갤이라는 게 양간남이 답이라며 양간 찬양이나 하고 있으니. 양간들이 지 편관을 괜히 좋아하는 게 아님. 물론 맷집이 쎄서 그런것도 있지만 얘네는 지 편재보다 와이프인 지 정재한테 더 가혹한 경우가 많음. 그러니 편재 입장에선 신나겠지


보면 대체로 음간 중엔 신금만 시집을 잘 가는 편이고 (이것도 어디까지나 외적인 스펙에 한정해서. 그나마도 화가 관이라 잘 가는 것. 병화는 바람은 피워도 지 재성을 키워는 주니까. 쎄면 경금을 말려죽이기도 하고) 나머진 다 양간들이 더 잘 가는 편인데 그게 얘네 남편인 정관이 음간이기 때문임. 음간보다 편관의 흉이 덜하기도 하고


 을은 무의 땅을 공짜로 쓰나 무를 빛내주니 기브 앤 테이크고. 정은 경을 자라게 도우며 (정은 겨울엔 경이 죽어서 땅 속에서 신과 함께 함. 근데 경은 열매라 태양인 병이 짝이긴 해. 열기인 정도 간접적 도움은 주지만. 그래서 경금녀들은 남편이 바람 핀 그 배우처럼 외적으론 잘 사는 것 같지만 속은 문드러진 경우도 많다지. 병화도 경,신을 동시에 만나니. 그래도 관이 날 키워주는 게 어디냐. 너무 쎄거나 늦가을이 오면 말려 죽이기도 하지만) 기는 습토라 무와 달리 아내인 임수가 기질을 유지하게 해주고 신은 본인이 발아해서 갑이 되어주고 계는 병을 휴식하게 해주며 그녀의 재성과 인성인 목과 금을 키워줌. (목,금 배양은 임수도 동일하나 임수는 아내인 정화만 극하는 반면 계수는 병정화를 다 극하기에 계가 낫다는 것) 음간 정관은 이렇게 양간 정관과는 달리 자기 정재한테 관대하고 그녀의 겁재를 잘 패줘. 지지로는 왕지라 기운도 더 쎄고


 그러니까 앞으로 무식하게 양간남 타령 좀 하지마. 물론 개인 사주 구조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기본적으론 걔네 하나도 좋은 남편 아니니까. 심지어 잘난 남자들도 음간에 더 많아서 내가 양간 여자로 태어나 음간 남자랑 결혼하는 게 나음. 물론 실제론 대개 양은 양끼리, 음은 음끼리 많이 결혼한단 말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