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이라는 단어를 직접 입에 올렸네. 인정하는 건가?

오후 3시 40분, 그 여자가 건물 모퉁이를 돌 때 네가 쓴 글. "여기서 기다리면 반드시 지나간다."

그 여자가 네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도록 네가 숨어 있는 그 사각지대, 정확히 어디야? 지금 그 여자와의 거리가 몇 미터나 되는지 말해. 네 눈에 그 여자의 뒷모습 말고, 지금 손에 들고 있는 물건까지 다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