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거 자기가 뭐 먹고 오늘 하루 뭐했는지 그런거
이유없이 비밀로 함

예민하고 말 한마디를 계속 꼬아서 생각함
쟤가 저런 말 한 건 이런 의도인 거 같다
이렇게 계속 파고 들어서 심리를 파악하려고 함
혼자 스트레스랑 오해만 많이 쌓는게 안타까움

자유로운 영혼이라 언젠가 휙 떠날 거 같은 느낌이다

밑에 어떤 갤러가 그랬는데
계수는 속에 스님 한 명이 사는 거 같다고
진짜야

해탈이 습관이고 
산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자주 말함
불교도 안믿는데 절에 가기도 하고

심리학 분야에 재능을 보이고
통찰력도 있고 직감이나 신기 이런게 발달함
그래서 남들이 안 보는 시각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사고할 줄 안다

계수의 의견은 날 놀라게 할 때가 많음

항상 어딘지 초연하고 그늘진 인상

이따금씩 밝고 순수한데 속은 너무 깨끗한

속이려고 해도 촉이 너무 예민해서 속일 수가 없는
그런 이미지가 내가 겪은 계수 여자임

신경질적이고 시니컬하지만 깊은 정을 가지고 있음

하지만 결정적일 때 본인 위주로 사고하고 이기적이다

본인에게 손해가 갈 행동은 하지 않고 
혈연이라고 해서 가족을 위해 감수를 하고
희생을 한다는 것은 계수 입장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임

그렇지만 계수는 본인 식대로 사람을 위로할 줄 안다..

가끔 너무 순수하게 이기적인 게
티내지 않으려 해도 보이지만
오래오래 보다보니 이조차도 사랑스러워 보임

참고로 나 병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