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폐지 수거에 나섰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의 수입] 돈이 되는 고물은 따로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강희는 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폐지 수거 어르신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체험했다.
이날 어르신은 하루 일과에 대해 "새벽 3시 30분에 나온다"며 "새벽 6시 30분에 고물상 문이 열리면 3000~5000원까지 벌 수 있다"고 말했다.
어르신은 최강희에게 "상자룰 주울 땐 테이프를 떼고 납작하게 포개 쌓아야 한다"며 자신만의 요령을 전했다. 최강희는 동네 곳곳에 버려진 상자를 보며 "나 온다고 많이 내놓은 것 같다"며 웃었지만 "(주울 때) 몸을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게 허리에 안 좋을 것 같다"며 어려움도 털어놨다.
곧이어 두 사람은 모은 헌옷과 폐지를 들고 고물상으로 향했다. 리어카 한가득 실어 갔지만 손에 쥔 돈은 2000원이었다. 마지막으로 최강희는 어르신 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용돈을 챙겨드렸다.
3~4년간 활동을 중단한 최강희는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개그우먼 김숙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는 연기를 멈춘 이유에 대해 "연기하는 재미를 잃어버렸다"며 "연기를 계속하다 보니 시야가 좁아지고 내가 찾는 곳도 줄어들 것 같은 불안감이 생기면서 번아웃임을 깨달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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