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모르겠는데 라떼랑 다른 거 체감함
요즘 유행하는 셋로그도 그렇고
타인과 24시간 연결돼 있고 싶어하는 것 같음
내 조카도 친구랑 24시간 전화 연결해놓음
통화 연결해 두고 자고 숙제하고 게임하고
밥 먹고 다 하면서 계속 떠들더라
전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하남 만났었는데
틈만 나면 나한테 전화하고 전화를 이유없이 연결 해 놓음
말도 안 할거면서 그냥 함
전화 켜 놓고 자기 할 일 하고 심지어 게임에 집중함
이럴 거면 전화를 왜 하지? 남의 시간 왜 뻇지?
뭐하는 짓이지 이런 생각하면서 개 열받았음
난 늙크크라서 남친이랑 전화하면
항상 서로 집중해서 통화만 했었고
용건이 있을 때만 했단 말이야
그래서 말도 안 하고 딴 짓하면서 전화 하는 게 이해가 안 됐음
나만 전화에 집중해서 떠들고
연하남은 딴 짓 하느라 잘 듣지도 않고
그래서 이색희가 이상한 건 줄 알고 빡쳐서 헤어짐
근데 보니까 그냥 요즘 애들 특징이었음
하루종일 연결해놓고 자기 할 일 하면서
한 번씩 떠드는 거였음
그런다더라
e 성향 애들은 영통, 카톡, 전화를 잘 활용하는거고 i 성향 애들은 또 옛날 사람들보다 혼자서 더 잘다님. 맛집, 놀이공원, 해외여행, 영화관 등 혼자서 다 함. 연애도 안하고 결혼도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