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목화일간이 좀 더 '착함'


목화일간은 대체로 인문학적으로 머리가 도는 경향이 있음


누구 어록이지만 사람이 먼저다, 보통 목화일간적 발상이고


인간중심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음



반면 금수일간은 착하진 않음, 하지만 '실용적임'


삶의 접근부터 확장성까지 목화일간에 비해 좀 더 경쟁적이고 효율적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음


심지어 보수성을 상징하는 글자인 지지 자수조차도 목화기운에 비해서는 훨씬 확장성, 물색의 성향을 띔


다만 금수일간은 인본주의적 사고는 목화일간에 비할 바는 못됨





총체적으로 어느 쪽이 낫다고 할 수 없고,


단순히 용희기신론으로만 접근하고 공포에 떨진 않았으면 좋겠음


사람은 살면서 목화, 금수기운을 동시에 이용하게 됨


그리고 둘을 연결지어주는 매개체로서 토가 필요한 것임


게임으로 치면, 롤을 하는데 어쨌거나 다섯명 서로 다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거임


넷이서 돌리고 그런게 아님


다같이 필요에 맞춰 사는 것임






본인이 임수 월령이라 상당히 오픈된 마인드로 쓴 감은 있으나, 실상은 그러하다고 생각하고


사주는 운기조식적으로 접근할 문제는 아니고, 결국의 결론은 나도 살고, 다같이 산다는 마인드라고 생각함


생존은 나 혼자서 시작하기도, 때때로 다른 사람과의 협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그게 사주팔자가 말하고자 했던 철학의 끝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