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연예인하라고 얘기듣던친구
주변에 관심 보이는 남자 끊이지않고
가는곳마다 대접받으면서 살았는데
결국 그 갑의 위치 포기 못해서
많은 선택지중에 좀 찌질하고 집안 평범하지만
자기한테 헌신하는 남자랑 결혼했고
남편얘기는 일절 안함. 오히려 회피함.

시집은 꼭 잘가겠다는 일념하나로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고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행동, 옷차림 연구하면서
좋은 남자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던애는
개룡남만나서 받는거없이 시녀처럼 살아가더라.

오히려 여자 기안84얘기듣고 살던 집순이 오타쿠가
가까운 친구외엔 사람 안만나고 살다가
같은 취미가진 금수저 교수 만나서
머글은 잘모르는 장난감에 돈 펑펑쓰면서 살더라.
집도 남자쪽에서 서울로 해주고.
시댁은 아들이 사회적지위에 비해
이상한?취미가져서 흠잡힐가봐 걱정했는데
그걸로 친구 만났다니 고마워한다함.


앞에 두명 사실 결혼 잘못한건 아닌데
가진거? 노력한거?에 비하면 세번째는 진짜 날먹한 느낌이라.
근데 같이 어울리는거보면 세번째가 제일 여유롭고 동반자느낌도 강함.
어떤 사람 만나는지는 진짜 운인듯.
너랑 잘맞는 사람이 마침 잘나가는 사람이냐아니냐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