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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뭔 지 사주를 지가 젤 잘 해석하냐.. 어이가 없어서 이유 몇 가지 알려준다.


1. 같은 글자가 오더라도 길흉을 가르는 변수가 너무 많음


자기 인생에 대입해봐서 어떤 글자가 올 때 좋고 나쁜지를 알 수 있으니 지 사주를 지가 젤 잘 안다? 예를 들어 살아온 인생과 대세운을 비교해봤을 때 목용신임 그리고 같은 목이어도 갑목이 오면 좋고 을목이 오면 나쁘고 묘목은 최악이고 인목은 무난했다고 알 수 있다는 논리임


이게 말이 안 되는 게 뭐냐면 같은 글자여도 조합이 너무 다양하고 고려해야 될 게 너무 많아


예를 들어 갑인이라는 글자가 내 사주에 좋게 작용한다라고 하더라도


대운이 바뀌면 이 갑인이라는 글자의 희기가 뒤바뀌는 경우가 부지기수야 경자대운의 갑인년과 신축대운의 갑인년이 전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임


갑인대운으로 들어오는 것과 갑인년으로 들어오는 것도 천지차이임


또 이게 월운으로 들어오는 것도 대세운 조합에 따라 다 달라져


대세운, 대세운월운과 원국과의 합형충파해에 따른 변화도 워낙 변수가 많아서 니가 아무리 좋은 글자 찾아내도 그때그때 다 다르게 작용함


겪어봐야 알 수 있는 게 뭐가 중요하냐 쳐맞기 전에 그러한 예측을 가능케 하는 게 중요한 건데 그러면 사주 이론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 함


결국엔 사주를 전문가 술사급으로 파야 니 사주를 그나마 해석할 수 있다고


2. 사주 졸라 잘보는 고수들의 관법은 숨겨져 있음


독학으로 자기 사주 마스터 2달이면 끝날 거 같으면


자기사주 해석하려면 사주강의를 돈주고 왜 듣겠냐? 그 사람들은 호구임?


원국의 해석과 운의 해석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으로 알고 활용해야 할 이론들이 한가득임


물상, 간지의 에너지 방향, 계절, 12신살, 12운성, 통근, 생극제화, 격국, 조후, 신살, 신강, 신약, 근묘화실, 지장간, 합형충파해의 근본적인 원리 등등 이것들을 기초로 활용해서 봐도 잘 안 맞는다고


쌉고수들이 사주 볼 때 쓰는 소위 "비기"들은 꽁꽁 감춰져 있어서 독학으로 알아내는 게 불가능에 가까움 비기를 써야 그나마 미래의 일을 조금이나마 예측하는데 독학으로는 어림반푼어치도 없지


하물며 맨날 정화는 싸패다 일간단식하거나, 다자단식하거나 어떤 오행이 와야 좋다 이딴 식으로 해석하는 역갤러가 자기 사주를 잘 해석할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지 그러면서도 저런 오만방자한 말이 대세인 게 참 어이없다.


3.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


설령 실력이 어느정도 갖춰진다고 하더라도 자기 사주를 자기가 해석하는 건 위험한 거야


보고 싶은 것만 보거나 맞아보이는 것만 보거나 자기 사주 올려치기 하려는 함정에 빠지기 쉬워


중이 제머리 못깎아서 사주 공부 수십년한 술사들도 돈주고 사주보러 다니는 경우가 은근 많다. 자기사주만 수십년 동안 연구한 역술가들도 남한테 사주보러 가는 경우 많다는 거 보면 뭐 못느끼냐???


몸이 아플 때 내 몸은 내가 젤 잘아~ 응 병원 안 가 이러면 병만 악화되고 끝나잖아


자기 사주 알고 싶을 때 사주전문가인 술사한테(물론 어중이떠중이 말고) 사주 안 보고

내 사주는 내가 젤 잘아~ 내 사주는 독학하면 그만이야~ ㅇㅈㄹ하는 건

내 몸 내가 젤 잘아 이러면서 아플 때 의사한테 안 가는 거랑 다를 게 없음


반박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