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냐
어떤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는데
잠시 산신령과 산마을에서 노닥거린 뒤에
원래 살던 마을에 돌아오니
세월이 훌쩍 흘러있었다는 이야기
축대운 통째로 교운기였던 거 같다
그 사이에 나는 그대로인데
친구들은 결혼하고 애 낳고 아파트 사고
스승님은 늙고
모든 게 변했고
나만 얼음냉동고 속에 갇혀 있던 대운이었다.
그거 아냐
어떤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는데
잠시 산신령과 산마을에서 노닥거린 뒤에
원래 살던 마을에 돌아오니
세월이 훌쩍 흘러있었다는 이야기
축대운 통째로 교운기였던 거 같다
그 사이에 나는 그대로인데
친구들은 결혼하고 애 낳고 아파트 사고
스승님은 늙고
모든 게 변했고
나만 얼음냉동고 속에 갇혀 있던 대운이었다.
ㅠㅠㅠㅠ 신축이엿음?
신축대운이었다. 너도임?
얼음 냉동고라매 물상이 딱 신축이니깐 감이왓름
글자의 뉘앙스만으로도 읽어내는 촉이 뛰어나구나
임인대운은 좀 어때 너무달라서 적응안되나
내년부터 바뀌고, 이제야 정신 돌아와서 보니, 세월이 훌쩍 흘렀네
누구나 때는 와 그게 언제냐 차이지 요즘은 수명도 늘어서 오래 일할 수 있으면 그게 복인 것 같아
인대운 오니까 긍정적으로 변하긴 하는데, 마치 접힌 책장 안에 갇힌 세월이, 하... 감옥에 갔다 온 기분이다.
축대운 막바지인데 너무 공감해 나름 그래도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모든게 재가 되버린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