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상반기때 희망차게 달리다가 하반기는 성과 없이 지체되고

병자월엔 테이프 일시정지 누른것처럼 모든게 멈춰있음

침대에 누워서 멍때리고 땅굴파고 밥먹고 땅굴파고

갑진년 내내 달렸던 건
지난 7년동안 개털린 뒤에
마지막 희망과 에너지를 품고서 달렸던건데

내년에 또 달릴수 있을까 자신이 없네..

그래도 을사년이니까 뭐라도 해야 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