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설리랑 구하라도 의지하는 부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살아있었다고 봄. 살면서 어느때건 기대도되는 믿음의 울타리라곤 부모가 유일한데 그게 부서져서 나가 떨어져있는 나무토막이라고 생각해봐 남들은 튼실한 울타리인데.. 좋은사람 아무리 옆에 많아도 순간 스치는 인연일뿐이야 정말 깊은 친구사이라도 나이들면서 실망하는 순간이 오더라고. 근데 가족끼린 실망해도 서로 상처를 주고 다시 치유해나가면서 회복이 가능한데 친구는 그게 잘 안돼 나이들면서 마음이 안맞으면 그냥 서서히 멀어지게되지

부모가 병신같으면 잘 살다가도 어떤생각이드냐면 아..죽어도 상관없겠다 이런생각이 들음 젊었을땐 친구한테 의지하면서라도 살아가지? 친한친구랑도 관계가 소원해지면 정말 내옆에 아무도없다는 생각에 더 그래도되겠다 이런 생각들더라

나는 친구한테 많이 의지하지않고 자주만나는것도 아니고 독립적인 성격인데도 그렇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