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가 역갤이니 명식을 같이 올리는데 고인이 사망한 날 유독 일운이 안 좋아서 월운까지도 같이 캡처해봄

난 겨우 단식질이나 하는 극초보일뿐이지만 일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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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사주는 참 신기한 점이 있다.


먼저, 년주의 병진은 정관정인 기둥인데 이게 일주와 완전히 합을 한다. 년주니까 멀리서 온 남자, 연상남, 대단한 남자 등등으로 짐작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내가 굉장히 끌려하고 잘 맞는 남자로 예상된다. 실제로 여자 쪽이 먼저 좋아해서 주변에 소개해달라고 부탁하고 방송에 나와서도 대놓고 좋아한다고 표현했었음. 심지어 대머리가 이상형이라는 말까지 함 ㅋㅋㅋ 둘이 헤어진 것도 주변의 강요에 못 이겼던 거...ㅠㅠ


그런데 월주는 일주와 아예 천충지충이다. 명주에게 진도화인 유금을 깔고 오는 이 편관의 남자는 매력은 있겠지만 다루기는 힘들고 골때리는 사람으로 예상됨. 실제로 재벌연하남이었는데 서희원이 이 남자랑 결혼하고 몸도 마음도 아작남

그리고 바로 밑이 이 전남편 삼주인데 지지가 왕지밭이다. 갓반인들도 지겹게 듣는 그 도화살이다.


그리고 서희원 명식에서 쟁재+재성이 충 되는데 이게 남자면 여자 문제로도 발현이 되겠지만 여자한테는 재성이 남자가 아니니 대신 돈, 아버지 문제로 꼭 나타나는 걸 봤다. 참고로 서희원&서희제 자매의 연예계 입문 계기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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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후처까지 있는데도 전처 괴롭히고 죽고 나서도 사랑했니마니 심지어는 장례를 도왔다니 하는 결국 거짓이었던 언플까지 하는 게 쎄해서 혹시...? 했는데 쟁재남이다.

곁에 있는 여자 두고도 옛사랑 찾아대는 건 보통 얘네다.

삼주상이지만 무식상, 천간 재극인, 쟁재, 관 깨짐, 재성암합,재극인 대운 등등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고인과는 사유축 삽합 띠궁합이지만 순수하게 띠만 보는 건 별 쓸모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예시이기도 하다.


나는 사주에 관심이 있지만 현생에서는 티를 거의 안 내고 주변에서 사주에 매몰되는 게 보이면 오히려 말리는 편인데 남자가 이 정도 명식인 걸 보면 결혼전에 사주 한번만 보러갔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하지만 다 지나고 하는 얘기가 무슨 소용일까?


 

그나저나 지지가 전부 왕지에 월지 겁재 진도화니까 매력은 있겠다 싶은데 이 사람은 그보다 어그로에 더 능한 것 깉다.

딱히 잘생긴 사람인지도 모르겠다.

재벌에다 키도 180이라니 세속적인 조건이 좋은 남잔 맞겠다

중요한 건 천간에 관이 떠도 천지 무관보단 낫다뿐이지 쟁재는 결국 쟁재짓을 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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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씨는 옛날 사람이라 정확하다고 보장은 할 순 없지만 맞아보여서 이 명식을 기준으로 보자.


요즘 연예인들은 오랜 연습생 생활도 버텨야하고 파묘될 과거도 만들면 안 되니 거의 회사원 팔자가 많다.

그렇지만 동네 노는 애들 데려와서 바로 데뷔시키는 옛날 연예인들은 식재 위주 구성일 수밖에 없다.

구준엽은 젊어서도 춤꾼이었고 환갑을 바라보는 지금도 그 몸을 유지하고 여전히 옷도 잘 입는다. 식상생재 그 자체다.

완전한 비식재 구조니까 센스 타고났고 잘 놀고 여자한테도 잘할 거다. 그런데 쟁재, 재성입묘...


새삼 진짜 재성이란 게 온전하기가 쉽지 않은듯


이러면 보통 연애만 하라고 말하거나 만혼을 권한다.

아니면 돌싱 등 흠이 있는 사람, 나이 차가 있는 여자를 만나는 방법도 있다. 더 거친 팔자들도 실제로 재혼해서 액땜된 케이스도 굉장히 많다.

서희원이 애 둘 있는 이혼녀, 아픈 여자, 많은 나이 차, 매우 늦은 결혼이니까 얼추 맞다.


그렇게 돌고돌아 여자는 첫 결혼생활이 끝났고,

그동안 쭉 싱글이었던 남자가 소식을 듣고 용기를 내 전화를 했다. 서희원 전화번호는 그때 그대로였다고 한다.


그때 바로 용기를 내었으니 같이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상황이 이렇게 허무하게 되었다고 해서 남자 팔자가 문제라느니 떠들 필요는 없는듯


다만 고인도 좋은 곳으로 가고, 남은 사람들도 곧 마음을 추스리고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