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보러 갔음.


스님인데 꽤나 잘 본다고 명성이 자자함.


지인이랑 보러갔는데


지인 사주 보고 내 차례 왔음.


지인 사주 보는 내내 지인 반응보니 존나 기대됨.




내 사주 보더니 내 얼굴 한 번 갑자기 물끄러미 쳐다봄.


그러더니 내 사주 한 번 더 보고 눈 똥그래져가지고는

사주보고 나 한 번 더 봄ㅋㅋ


그러더니 지금 직업이 뭐녜.


그래서 백수라고 함.


좀 뜸들이더니 혹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들이

잘안되거나 그러지 않았냐고 물어봄.


맞다고 함.


그리고는 갑자기 내 손 잡더니 부처님이랑 인연이

굉장히 깊은 사주라고 혹시 종교 있냐 물어봄.


지금 믿는 종교는 없는데 기독교 믿고 있다함.


진짜 진짜 할 거 없으면 혹시 종교 귀의하지 않아도

되니깐 이 쪽 계통 일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봄ㅋㅋㅋ


그래서 생각해보고 말해드린다 함.



그리고 나서 이것저것 사주 보는데


생각보다 정확한 것 같음.




그러면서 평소에 주변에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지

않냐고, 그리고 주변에 사람들도 꽤많지 않냐고 물어봄.


ㅇㅇ맞음.

나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자꾸 모여든다고 하니깐


어쩔 수 없대.


너는 부처님과 굉장히 가까운 사주래.


사주같은 것도 좋아하지 않냐고 물어봐서 ㅇㅇ 맞다함.



아무튼 사주가 원래 이런 게 맞냐...


약간 의심이 들기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