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존나 길어. 근데 어쩌라고. 어차피 이 시간에 할 짓도 없잖아? 차근차근 읽어보라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잘 엮었어

존나 잘 엮음.





1. INFP - 정해일주
    ㄴ 매사에 의미부여
    ㄴ 인생이 감정선
    ㄴ 뭐만 했다하면 지 이야기 하는 줄 앎
    ㄴ 남한테 맞추는 이유는 그만큼 남이 나에게 맞춰주길 바래서 (하지만 늘 배신당함)
    ㄴ 상습적 자기반성 - 정해일주 다운 리플렉션, 자가반추형 인간의 전형
    ㄴ 가끔 병자일주 / 임오일주 중에 INFP인 놈들 있음 (강호동)
    ㄴ 하여튼 불하고 물을 섞으면 INFP나옴


2. INFJ - 계묘일주
    ㄴ 심리학 마스터
    ㄴ 정서적 레이더가 바퀴벌레 더듬이급으로 좋음
    ㄴ 배려심 좋지만 자기 기준은 확고함
    ㄴ 겉으론 맞춤. 속으론 평가표 작성
    ㄴ 인문학적 감수성 씹상타치. 전형적인 문학 소년 / 소녀
    ㄴ 인생은 기승전결, 시작과 끝은 수미상관
    ㄴ 잘 구슬리면 마더 테레사 / 한번 삐딱선 타면 히틀러 강령술


3. INTP - 계유일주
    ㄴ 인간 하드웨어 위에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박고 구동하는 OS
    ㄴ 내면의 침잠된 빅데이터 실에 처박혀서 하루죙일 데이터 마이닝 돌림
    ㄴ 어둠의 자식 - 존나 시커멓게 입고 다님 (이유 : 무난하잖아. 튀는 거 극혐. 주목받기 싫음)
    ㄴ 갬성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후드티'에 환장함. 시꺼먼 후드티.
    ㄴ 왜 인지 모르겠는데 안 어울리게 현란한 헤비메탈, 인더스트리얼 락 들으면 극락감
    ㄴ 극극극극극마이너 감성. 오타쿠 발생지의 근원.
    ㄴ 스스로 선택한 고립감이지만 익숙하고도 불편함 (도전할까? 하다가 이내 곧 둥지로 들어가서 둥지냉면 틀고 처박힘)
    ㄴ 드럽게 까다로운 츤데레


4. INTJ - 신해일주
    ㄴ 존재감 없는 은폐된 해커
    ㄴ 내면은 미친듯이 복잡하고 더럽게 까다로움
    ㄴ 빅데이터를 돌리고 AI를 돌리는데, 윗놈이랑 다르게 이놈은 '생산품' 만드는 게 관심사임
    ㄴ 자발적 은둔러인데, 자발적 고립러는 아님
    ㄴ 언더 커버의 전형
    ㄴ 존나 똑똑한데 지가 생각하기에도 피곤함. 자기 머리를 자기가 감당을 못함
    ㄴ 만성적 번아웃과 밀려오는 마감기한의 압박
    ㄴ 센서가 더럽게 정밀해서 어설프게 구라 까면 주댕아리를 봉해버림
    ㄴ 정작 지는 남하고 똑바로 말도 안 섞는 주제에, 남은 자기한테 존나 솔직 / 진솔해야 함
    ㄴ 그래야 말할 자격이 부여된대나 뭐래나 뭔 ㅋㅋㅋㅋㅋㅋ
    ㄴ 존나 내로남불 심함


5. ISFP - 신미일주
    ㄴ 내면에 예술가 한 마리 키우는 코스프레 대마왕
    ㄴ 튀지 않게 예쁜 거 좋아함
    ㄴ 겉으론 조용한데, 내면엔 확고한 기준이 있음
    ㄴ 쿨하게 넘기지만,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음
    ㄴ 혼자 있는데 건드리면 개같이 짖음
    ㄴ '은근미' 풀패키지. 은근히~ 뭐 한 거 좋아함.
    ㄴ 난 존나 이해가 안 되는 게, 예술가적 기질은 있는데 정작 예술에 종사하고 싶어하진 않음
    ㄴ 이상은 높고, 현실은 허들이 낮다. 그래서 난 오늘도 침대를 찾는다


6. ISFJ - 을해일주
    ㄴ 자비스
    ㄴ 업무를 디테일 있게 하는 건 아닌데, 업무를 디테일 있게 '기억함'
    ㄴ RAM 용량이 지 혼자 100기가 먹음. 오만 별 것들을 다 기억함.
    ㄴ 걸어다니는 외장하드 / 클라우드
    ㄴ 비서하면 잘 함
    ㄴ 늘 내면에 '난 누구지. 내 색깔은 뭘까' 거리면서 삶
    ㄴ 어느 집단에 가서도 잘 살아남고 귀여움 받음
    ㄴ 반도의 '흔한' 존재감 없이 사는 킹반인. 근데 바로 그게 능력.
    ㄴ 밸런스 미학 / 중용은 중요


7. ISTP - 기유일주
    ㄴ 아는 건 존나 많은데 현실에 써먹지도 못할 거면 아무 가치가 없다 생각하는 공대생
    ㄴ 불닭볶음면 먹다가 맵다고 올리브유를 집을 수 있는 인간 (캡사이신 - 지용성)
    ㄴ 존나 게으른데 혼자서 할 거 많아서 '굳이'? 안 나감
    ㄴ 조용한 자극 추구, 사람 자체는 존나 노잼. 근데 지가 재미있는 걸 많이 알고 있어서 ㅈ도 신경 안 씀. 안 심심함
    ㄴ 은근히 식탐이 많음. 뭘 자꾸 집어 먹음.
    ㄴ 한번 말빨 뚫리면 ENTP이랑 쌍벽 이룸
    ㄴ 개념 설명하는데 ISTP 이길자 없음. 1타 강사급 아가리와 정리력 제공
    ㄴ 근데 싸가지가...
    ㄴ 동족혐오 1티어


8. ISTJ - 신유일주
    ㄴ 지하철에서 숙제를 하고 자빠진 바로 '그' 유형
    ㄴ 정해진 틀만 지켜내면 백호살 발동해서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끝장을 봄
    ㄴ 정해진 틀을 벗어나면 술 취한 호랑이
    ㄴ 최적의 루트가 머리에 서울 매트로 맵마냥 선명하게 들어가 있음
    ㄴ 논리적 디테일 끝판왕
    ㄴ 야속하게 약속을 지킴 - 계획에 없는 즉흥적 약속 극혐 / 계획에 있던 약속이 어긋난다? = 배신자 배때지에 칼빵 예약
    ㄴ 실수는 괜찮아. 반복은 뒈진다?
    ㄴ 청결 중시함. 안 씻는 놈 극혐
    ㄴ 지금 이 순간에도 '맞춤법' 잘 지키나 확인 중일 확률 100%


9. ESTJ - 병오일주
    ㄴ 일이 곧 삶이고, 삶이 곧 일이다
    ㄴ 원 소스 멀티 유즈라는 철지난 유행어를 신조로 지키고 계신 '아이고 부장님'
    ㄴ 일처리가 존나 빠르고 제식 군인처럼 행동함
    ㄴ 하다가 안 될 수도 있지 같은 거 없음. 모든 인생의 특정 지점 마다마다 변기 막힌 기분으로 살아감.
    ㄴ 왜 남들은 나처럼 안 되는 거냐며 늘 불평불만 (인목 특유의 평준화 기질 때문)
    ㄴ 그래도 목은 목이라서 나름 배려심은 있음
    ㄴ 그 배려가 '헌신'이라는 게 문제임
    ㄴ 잔소리도 관심이 있으니까 하는 거고, 그게 지들 딴에 사랑이고 헌신임
    ㄴ 한 번이라도 내 가족 범위 안에 들어오면 간 쓸 개 다 내어줌
    ㄴ 한 번이라도 내 가족 범위 밖을 나갔다면 간 쓸 개 다 뺏어옴
    ㄴ 회사와 가족 사이의 온도차가 존나 심한 스타일


10. ESTP - 경술일주
    ㄴ 끼부리는 깡패
    ㄴ 재밌을라고 태어난 자극 스팀팩 헌터. 자극 내놔!!
    ㄴ 선행동 후생각 (하지만 그때 가서도 생각은 안 한다. 왜? 또다른 자극 찾아 삼매경.)
    ㄴ 3줄 요약을 대령해드렸더니, 1줄만 읽는 야발 놈
    ㄴ 뱉는 말이 죄다 진심, 돌려 말할 필요성 자체를 못 느낌. 그런데 속으로는 이미 계산 끝나서 정제된 말을 뱉음
    ㄴ 이벤트형 인간 / 그 와중에 나름 효율성 중시
    ㄴ 지루함 내성 0. 노잼이다 싶으면 경멸의 눈빛 보내고 자리를 뜸. 침 뱉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ㄴ 호기심 때문에 나락으로 빠지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린다는 그 노래의 바로 '그' 분
    ㄴ 마약 조심하세요~


11. ESFJ - 경오일주
    ㄴ 사모님 / 마리 앙뚜아네뜨
    ㄴ 바른 마음 바른 생활
    ㄴ 사람은 자고로 지조를 지켜야 하며, 품위 유지에 힘써야 한다는 공작새 납셨다
    ㄴ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고 다님
    ㄴ 지조있는 처세가
    ㄴ 눈치 백단
    ㄴ 'Manners maketh a man'
    ㄴ 흑화되면 폼생폼사. 품위유지에 낭비벽이 심함. 심화되면 대통령 여사님 테크트리탐
    ㄴ 사람을 좋아하다가 사람한테 제일 많이 당함
    ㄴ 참으면 병 되는데 병 걸려도 참겠다는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ㄴ 사교클럽의 중심에서 혼자 가면 무도회를 즐김 (페르소나 0티어)


12. ESFP - 을미일주
    ㄴ 눈높이 교육을 독학으로 마스터하시는 야망가
    ㄴ 기준이 드럽게 높음. 대한민국 올려치기 문화의 주범.
    ㄴ 내가 나에게 요구하는 기준도 높지만, 남들도 내 높은 기준에 따라야 함.
    ㄴ 순간 최적화 매력 발산력 / 임기응변 센스 0티어
    ㄴ 고집은 드럽게 쎈데 유연하게 대처함
    ㄴ 세상 모든 놈이 다 내 경쟁자고 난 그 정상에 올라야 함
    ㄴ 인생 개 썅 마이웨이지만, 그래도 지킬 건 지키자는 마인드인데
    ㄴ 약간 교통질서 준수의식 투철한 폭주족 느낌임
    ㄴ 안에 들끓는 아이디어와 몰아치는 다이나믹함이 공존
    ㄴ 드러내지 않은 내공을 만지작대며 속으로 혼자 '플렉스'질함
    ㄴ 근데 뭐가 그렇게 사소한 일 하나하나 따져싸?


13. ENFJ - 경진일주 (작성자)
    ㄴ 의리~~!!!
    ㄴ 사람 좋아하고 같이 모여서 뭉쳐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ㄴ 개념대가리 밥 말아먹은 놈 보면 눈깔 뒤집히는 선택적 경찰
    ㄴ 들이박아서 중재자 자처함
    ㄴ 근데 머리가 꽤 좋음
    ㄴ 판세 돌아가는 형국 리더기. 기가 막히게 판국과 흐름을 캐치함
    ㄴ 무슨 개코임
    ㄴ 감정 깐트롤 능력 0티어
    ㄴ 건전하면 성스러운 꼰대, 흑화하면 사내 정치 주도자
    ㄴ 지 고민은 절대 입밖으로 발설 안 함. (약해보이면 끝장이라 생각함)
    ㄴ 허세충


14. ENFP - 정유일주
    ㄴ 내 머리에 몰아치는 허리케인이 살고 있어요!
    ㄴ 왜 인지 모르겠는데 가만히만 있어도 머리에 웬 애니의 한 장면, 영화의 한 장면이 송출되고 있음
    ㄴ 이미지화, 구상화 능력 개쌉 0.000 티어
    ㄴ 유금을 잘 녹여서 쓰면 기획력 갖춘 엔터테이너 / 기획자인데
    ㄴ 정화만 혼자 미쳐 날뛰면 망상충 음모론자
    ㄴ 아이디어 뱅크, 실행력은 병크..
    ㄴ 하지만 한번 행동하면 탈진할 때까지 뽕 뽑고 스파크처럼 쓰러짐
    ㄴ 모든 사건의 주체는 나여야 한다는 의식이 있음 (주인공병?)
    ㄴ 버스에서 떠들 되, 돈은 내고 타자는 주의인데 이게 무슨 설득력인진 모르겠음
    ㄴ 대가리에 왜 꽃밭이 있는지 알 수 있듯, 정화가 송출하는 시뮬레이션 영상 때문에 유금은 늘 다크서클 야근 뜀


15. ENTJ - 신사일주
    ㄴ 외향형 중에서 가장 내향적인 MBTI
    ㄴ 돈만 주면 용병 뛰는 과거 이름 좀 날렸던 지휘관
    ㄴ 내향적이면서 조직력을 갖추고, 외향적이면서 에너지 방향이 내면으로 돎
    ㄴ 존나 특이한 캐릭터임
    ㄴ 문제는 돈이 핵심이여야 한다는 거임
    ㄴ 아이디어가 있으니 이걸로 돈을 벌자가 아니라, 돈을 벌어야 하니까 아이디어 좀 내봐! 주의.
    ㄴ 추진력은 불같이 밀어재끼는데, 거기에 신금의 완벽주의가 묻어있어서 실력으로 찍어 누름
    ㄴ 약간의 감각미가 있는데, 일처리하다 말고 조용히 감수성 검토함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ㄴ 직관성이냐 논리성이냐 사이에서 하루죙일 고민하다가, 내일 할 일 있어서 취침함.
    ㄴ 남 앞에서 자랑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중에, 가장 단정해보이는 거 좋아함 (신금 - 단정함, 사화 - 드러냄)
    ㄴ 명품 수트 같은 거 병적 집착


16. ENTP - 경자일주
    ㄴ 연관성 사슬 이어붙이기 장인
    ㄴ 조금이라도 말이 된다 싶으면 닥치고 갖다 붙이는 레고 블록형 아가리 파이터
    ㄴ 논리적 일관성? 알게 뭐야. 말이 돼, 안 돼 말 돼? 그럼 질러!
    ㄴ 전쟁에서 처발려놓고, 전투에선 이겨야 한다는 주의임
    ㄴ IQ 높음. 지가 제일 잘 앎. 인정해주면 속으로 입이 아주 귀에 걸림
    ㄴ 내가 똑똑한 거 나도 잘 아는데, 그러니까 너도 좀 알아야 할 거 아냐. 일단 들어봐
    ㄴ 투머치 찝적러
    ㄴ 멀쩡히 평화로운 조직에, 자발적으로 갈등을 불러일으킴
    ㄴ 왜? 재밌으니까~
    ㄴ 특징  :  존나 씻기 싫은데, 어느덧 샤워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