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라는 게 천간이 지지보다 동적이고 빨라서 상반기에는 천간의 힘이 강하고 하반기에는 지지의 힘이 강함 그렇다고 상반기에 지지가 작용 안 한다는 건 아니고 그라데이션 마냥 시간이 지날수록 지지의 비중이 커진다고 보는 게 맞음


화용신이 을사년에 좋아지는 건 맞지만 본격적인 변화는 하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큼(정확히는 음력 6월이 기준이므로 미월~신월 인근)



다만 변수가 있음 대운과의 조합을 봐야 되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사화라는 글자가 워낙 변화무쌍한 글자다보니 화가 용신이라고 마냥 좋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음


사화가 인목을 만나면 인사형이라 원국에 인오합이나 인술합을 하고 있으면 화국을 방해하는 인자가 될 수 있음 지지 신금이 같이 있으면 인사신 삼형 짜서 길흉이 극단적으로 갈리겠지

진토를 만나면 진사지망의 작용이 있고


오화나 미토를 만나면 방합의 작용을 하니 이 경우 화기가 강해지는 형태로 나타남


신금을 만나면 사신합형, 사신합수로 수로 변하는 상이니 화용신이어도 힘들 수 있고

유금을 만나면 유축금국으로 배임하는 상이니 화용신 금기신이면 도리어 힘들 수 있지

술토를 만나면 사술원진을 짜며 사화의 작용력이 줄어들 수 있음



해수를 만나면 사해충으로 원국이나 대운에서 해수를 돕고 있는 상황이라면 사화가 맥을 못씀

자수를 만나면 자사특합으로 도리어 화기를 만들어내니 좋을 수 있고

축토를 만나면 사축금국으로 금의 기운이 조금 돕는 형상이니 이건 원국을 더 자세히 봐야 알 수 있음 형충이나 방합이 있으면 금국의 영향은 미미하겠지


어찌되었든 변수가 많아 냉정하게 볼 건 보되

하반기에는 사화의 기운이 강해지니 화용신이라면 이 부분은 기대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