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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측근은 5일 마이데일리에 "최근 정우성과 여자친구가 혼인신고를 했다. 이미 둘 사이를 잘 알고 있는 지인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혼인신고를 통해 완벽한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정우성이 품절남이 됐다. 정우성은 지난 20년 동안 '연예계 공공재 스타'로 불리며, '과연 누구와 결혼식을 올릴까'라는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모델 문가비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출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개인사 혹은 사생활'이라는 단어로 회피할 수도 있었지만, 상대 역시 연예계 활동을 했기에 정우성은 공식 석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당시 정우성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며 사과했다. 이어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문가비와의 결혼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꾸준히 촬영을 하며 배우로서 본업에 충실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우성과 아내에 대해 "오랜 시간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보냈다. 특히 아내는 정우성이 일 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했다"면서 "사람 사는 일이 다 똑같지 않겠냐. 이제는 부부의 일이다. 두 사람이 잘 이겨낸 만큼 축복을 해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 (정우성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