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을 볼 때 아마추어나 상당수의 현업술사가 실수하는 것이 신살의 작용력을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는 것임


백호살을 예로 들면 백호살이 들었다고 실제로 갑자기 사고로 죽거나 큰 부상을 얻는 비율은 예상보다 높지 않음


사주마다 신살이 얼마나 크게 작용하고 누구에게 작용하고 언제 작용하는지가 다 다르기 때문임

이걸 모르면 백호만 들면 다 사망하고 크게 다친다는 통변을 할 수밖에 없고 겁박명리라는 신살의 오해가 생길 수밖에 없음

어중이떠중이들이 신살만 보고 막 통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주 불신이 생기고 있음


1. 신살의 발동시기--> 궁, 근묘화실로 추론 

2. 신살의 대상(친인척, 부모, 본인, 부모)--> 간지, 중화론 등으로 추론

3. 신살의 작용력의 크기-> 중화론, 궁통보감, 형충 등으로 추론


丁甲甲壬 坤

卯戌辰戌


사주에 임술백호와 갑진백호가 있음

그렇다면 명주의 0~15세, 15~30세에 백호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뜻함


그렇다면 누가 백호의 영향이 되는가?

임수와 술중 신금, 무토, 정화임


임수- 이모, 외삼촌

술중 신금-외할머니, 외할머니의 형제

술중 정화-할머니, 15살까지 자기 자식을 잃을 수 없으니 자식은 해당없음

술중 무토-아버지와 아버지의 형제


그렇다면 이 모든 육친이 해를 당하는가?

중화론의 시각에서 상처의 크기를 봐야 함

토는 이미 세 개나 있고 강하여 빈도는 많을 지언정 자잘하게 다치는 정도로 끝남

임수는 납음으로 보호되는 측면이 있음


신금은 술토에서 쇠하며, 사주 내에서 가장 미약함 정화가 그 다음으로 위험함

그렇다면 아버지나 아버지의 형제는 자잘하게 다치지만 시간이 지나면 크게 티는 안 나며

이모나 외삼촌도 괜찮을 가능성이 높음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외할머니나 할머니가 자연사했다기보다는 피를 보는 뇌출혈, 심장질환, 사고사 등을 당하는 것임

동일사주라 할지라도 할머니가 당하냐, 외할머니가 당하냐 외할머니의 형제자매가 당하냐의 차이가 있을 뿐, 물상은 동일하게 나타남

충 당했으니 작용력은 크게 일어나지만 명주가 이를 고통으로 체감하기는 어려움 왜? 나와 먼 조상대에서 벌어진 일이니까


그 다음으로 15~30세의 시기인 갑진백호가 또 묘함

갑목과 진중을목, 진중계수, 진중무토가 대상인데

토는 무리지어 있고 약하지 않아 백호의 영향력이 끽해야 조금 다치는 정도로 끝나고

갑목, 진중을목을 상징하는 명주 본인이나 명주의 형제는 시지 묘목이라는 온전한 목이 존재하기에 자잘하게 다칠 수는 있어도 별 해가 없음


문제는 진중계수임 근묘화실상 모친이니 모친이 죽거나 크게 다칠 수 있음

그러나 납음의 보호가 있기에 크게 다치거나 사회적인 생명인 직장이나 하고자 하는 일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음

납음의 보호가 없다면 둘 다 크게 손상되겠지

년주의 임술백호보다는 명주에게 큰 심리적 타격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음 년주보다는 일간과 가까우니까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봐야 하고, 궁통이론도 때에 따라 적용해야 하는데,

어중이떠중이 술사들이 백호가 들었다고 백호에 임하는 육친이 다 피보고 죽는다고 개통변하니까

사람들이 신살을 안 믿게 되는 거임

신살이 있다고 다 체감이 될 정도로 작용하는 게 아님


이래서 사주공부하고 사주보는 게 어렵다는 거야

이런 디테일한 내용을 전부 알아채기는 힘들고

일부 내용은 비기로 감춰져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