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임상을 위해 사주원국이랑 대세운부터 올릴게.
나는 20대 중반이고, 현재 운이 변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신기한 마음에 임상글을 쓰게 됐어
1. 공부 및 직장
10년 전의 나는 몸이 많이 약했어.
소화도 안 되고 몸이 비리비리해서 자주 아팠거든. 제일 취약했던 건 스트레스 관리... 그러다 보니 어디 멀리 여행도 못 가고 생활권이 딱 한정되어 있었어.
그런데 2016년 병신년 때부터 갑자기 무용이 하고 싶어지더라고
원래부터 춤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냥 집에서 따라추고 학교 동아리나 축제에서 좀 했던 것뿐이지, 이렇게 전문적으로 배워보는 건 처음이었어.
매일 땀 흘리면서 춤을 추다 보니 갑자기 몸도 탄탄해지고 건강이 급속도로 호전되더라고, 이건 나도 너무 너무 신기했어.
내가 차고 습한 사주인데 대운도 병술대운, 당시 세운으로도 병술, 정유 등 화기운이 들어오는 시기였거든
그래서 좀 괜찮아졌나 싶더라고..
그렇게 체력도 늘다보니 공부도 자연스레 잘 되더라.
고등학교 올라가서 어떻게 성적이 나오려나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뇌가 스펀지가 된 것마냥 배운 게 쏙쏙 흡수가 잘 됐었어.
고1~고3(16 병신년 ~ 18 무술년) 시기 전교 10등 안에는 계속 들었었고 평판도 괜찮았어서 학교장 추천으로 추천서 받고 대학에 입학을 하게 됐어.
아마 월지 편인의 역할이었던 걸까?
근데 사주에서 볼 수 있듯이 나는 막 남들하고 놀러 다니고 동아리에, 학회에 막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다니는 사람은 아니거든
그래서 대학 입학해서는 그냥 친구도 소수의 친구들만 사귀고 나머지는 나 공부하고 알바하는 데만 시간을 들였어.
그리고 나 중학생 때 어떤 한 역술가쌤이 법조계로 가는 게 보인다고 하셨었거든?
그 당시 난 법조계는 꿈도 안 꿨었고, 고3 때 원서 넣는 것도 거의 언론정보, 미디어 쪽으로 넣었었어
법학을 배울 수 있는 학과는 딱 하나만 지원을 했었는데... 결과 나오고 보니 내가 붙은 곳 중 거기가 가장 좋은 곳이었어서...
결국에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게 됐었어.
지금 생각해보니까 신기하네
현재는 로스쿨 입시까지 준비하게 됐어.
혹시 몰라서 플랜비로 출입국관리직 공무원시험도 병행하는 중이야.
또 난 중1 때까지만 해도 외국, 외국어랑은 담 쌓고 살았었어.
중1 영어 쪽지 시험 때 concentrate라는 단어를 몰라서 헤맸던 기억이 생생하네..
근데 고등학교 졸업 하자마자 영어학원에서 선생님으로 몇 년 알바를 하게 됐었고, 지금도 계속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는 중이야.
남자친구도 현재 외국인이고, 주위에 연락하고 지내는 외국인 친구도 늘어났어.
2. 편관운?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나는 금기운이 오면 좀 빠르게 체감이 되는 편이야. 특히 편관운...
숨도 못 쉬게 바빠지더라고...
17년 정유년에도 갑자기 원치도 않았던 감투를 쓰게 되질 않나, 대내외적으로 많이 바빴었어.
그리고 지금 21년 신축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계속 실내에는 머물렀지만 정말 계속 공부하고 과제하느라 토할 뻔 했던 게 기억나.
또 올해 을유대운, 편관대운이 왔는데
벌써부터 처리해야 할 일이 엄청 생기고 있어.
갑자기 헬스장에 등록해서 셀프 고문도 하게 되고
외국인 남자친구가 갑자기 등장해서 챙겨야 할 것도 엄청 많아지고
대학원 입시에, 학원 일에, 가족 일에...
몸이 열 개였으면 좋겠어..
19년~24년까진 거의 내 바운더리 내의 사람들이랑만 만나며 지냈는데 갑자기 사회로 내던져진 느낌이야
근데 공통점은 이렇게 고생하는 만큼 보상이 따라온다는 것?
이번 을유대운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난 편관운 때는 다들 결국엔 내 노력 알아주고 박수쳐주고 보상 해주고 그랬었어.
3. 연애
이상하게도 현 남친을 만나기 전까지는 모두 상대의 어장, 바람으로 관계가 끝났었어.
왜 그런지는 몰라... 처음엔 자기들이 좋다고 해서 와놓고 바람을 피고 있더라.
그래서 상처를 많이 받았었어.
특히 20년 경자년이 피크였고, 자묘형이 중첩되어서 그런지 전남친이 성적인 구설수 때문에 고생을 했었어.
23년 계묘년, 24년 갑진년 모두 비겁의 영향인가 경쟁자가 많은 상대를 만났었지만, 결국 내가 마음고생 하다가 잘 안 되고 그랬었네.
그래도 신기한 건 이때 만나게 된 사람들은 나쁘게 끝나진 않았어.
욕하고 미워하며 끝난 게 아니라 라포 형성하고 나중에 사회에서 만나게 되면 좋게 인사하며 지내자고 하고 끝났네.
그리고 25년 을사년 올해엔 갑자기 외국인 유학생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어. (갑신년 임신월 신사일주)
이전에도 외국인 친구가 조금 있긴 했지만, 이렇게 남자친구로서 사귀게 된 건 처음이야.
아직 만난지 6개월 정도밖에 안됐지만 만나오며 역경이 많았었어.
특히 사람들의 편견어린 시선이 좀 버티기 힘들었거든.
그리고 남자친구가 알바로 돈을 벌어와도 빠져나갈 곳도 많아서 경제적인 문제가 좀 있었어. 남자친구 형이 좀... 현명하지 못한 인물이라 고생을 했어.
하지만... 사람이 너무 좋고 가치관도 잘 통해서 아직까지 잘 만나오고 있어. 머리도 너무 좋고 한국에 적응해서 정착하려는 사람이라 이런 경제적인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잘 해결될 거라 생각하거든.
지금은 서로 구체적으로 경제적 계획도 세우고, 서로 의지하며 공부도 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만나려 노력하고 있어.
아 그리고 내가 먼저 다가오는 사람들 중에 '사화'를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
동성친구든, 이성친구든, 남자친구든 거의 사화를 일지, 월지에 깐 사람들이었어. 묘목이랑 사화는 격각인데 왜 그러지 ㅋㅋ ㅠㅠ
또 원숭이 신금도...
아무튼 점심 먹으면서 글 쓰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
뻘글이긴 하지만 지나온 날들 생각해보니 정말 운에 따라서 삶의 흐름이 확 바뀌는 게 정말 신기해서 한 번 써봤어.
내 삶을 돌아보면서 느끼는 건데, 운이라는 게... 정말 날씨 같더라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 나쁜 사람을 만나고 나면 또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리고 나쁜 일들을 겪었다고 해서 꼭 나한테 손해만 오는 것도 아니더라. 그 중에서 내가 배움을 얻고 깨달음을 가지기 됐다면 마냥 나쁜 일이고는 할 수 없지.
여기 잘 안 풀린다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시간이 지나면 아마 그게 어떤 의미였는지 알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
다들 응원할게.
읽어줘서 고마워!!
화용신 아닌데 토기신 수목용신임
아 정말? 나는 월간 정재를 귀하게 쓴다고 토기운이 들어와야 좋다고 들었었거든.. 목비겁다인데 수목용신일 수가 있어??
원국이 좋네
고마워! 근데 자묘형이랑 관 설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네 ㅋㅋ ㅠㅠ
화토용이고 병술대운 최고 내년부로 대운이 바뀌고 상당히 변화가 있겠네
저어플은 대운수가특히 안맞는데
대운수는다시찾아보길권장
고마워! 용신대운은 이미 지나갔구나..다른 곳에서 대운수 찾아보니 6이라고 하네... 26살인 올해부터 바뀐대..!
엥 님하고 하루차이나는 애 알아요 저 ㅋㅋ 걘 갑인일주 시간은 임신시였나 걔도 병술대운오고 되게 밝아짐 ㅋㅋㅋㅋ
옹 역시 대운빨 타는 게 큰가봐..!
타로갤러리에 맨날 글쓰고 부모님이 너 이해못해준다고 남친이랑 난 행복한데 엄마가 어쩌구 글쓰던애구나 너 00년생이었구나
어.. 한 두세개 정도 고민글 쓴 건 맞는데 맨날이란 표현은 좀 안 맞는 것 같아 그만큼 내 고민이 네 뇌리에 박혔다는 거겠지? 여기까지 와서 또 날 알아봐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