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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의 누이동생인 노리노미야 사야코는 

내게 관상학적으로 큰 깨달음을 준 얼굴이다. 


언뜻 보면 정의연 윤미향과 아주 닮았는데 

얼굴 아우라는 정 반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인생도 정 반대의 행로를 걸어왔다. 


노리노미야 사야코는 어머니와 대비되는 못생긴 얼굴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많은 놀림을 받았지만 

난 예전부터 그 얼굴에서 드러나는 활짝 핀 표정이 늘 궁금했다. 

자기 얼굴 때문에 기죽고 산 사람의 표정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더 살다 보니까 그게 자존감 충만한 사람의 표정이라는 사실과 그게 생긴 이유도 알 수 있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그녀의 이름이다.

사람 이름에 쓰면 좋지 않은 글자들이 있는데 

사야코의 이름도 그에 해당한다. 

일본 사람들 이름에 가끔 이런 경우를 보는데 그 나라에는 불용문자의 개념이 없는 것 같다. 

이건 그녀의 사주 명식을 설명하면서 이따가 또 말하겠다. 


아키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사야코는 진월의 계해일주로 태어났다. 

사실 사주 명식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진월 계수는 갑을목 나무들을 키워내는 것이 소명인데 

정편관 난립하여 토기운이 꽉 들어찬 상황이라 수생목이 힘들다. 


이 관성이 일월지 진해귀문까지 형성하고 있어서 

그녀는 잘못하면 지저분한 일에 많이 휘말리기 쉽다. 


위기에 처한 일간 계수를 돕는 것이 바로 년지 유금이다. 

이 유금이 진토를 달래서 진유합 금국을 이루어 

진해귀문에서 일간을 구해준다. 


또한 이 진유합이 관성 태과한 상황에서 관인상생을 돕는다. 

그녀는 관성이 주는 부담감을 그렇게 막아내며 잘 버텨 왔다. 


진월 계수가 목생화의 최선을 가지 못하고 토생금의 차선을 가야 한다는 것은 

사야코가 주위 상황으로 인해서 자신의 뜻을 많이 접었다는 것을 뜻한다. 


사야코는 일본 왕실의 구성원들 중에서도 

전생의 상황이 꽤 구체적으로 보이는 인물이다. 

편관 기토가 인수 유금을 생하면서 정관 무진 기둥으로 변하는데 

천살 진토가 다시 일시지 술해 천문을 만난다. 

사주 전체적으로 종교성, 영적인 기운으로 몰빵되어 있는 것이다. 


그녀의 이름인 淸子사야코 가 불용문자라고 얘기했는데 

이름이 이러면 사주가 지닌 종교성이 더 강해져서 좋지 않다. 

종교인이 되지 않은 이상 사람은 너무 맑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 일본 왕실에서 종교인으로 살고 있으니 이 또한 자신의 운명일지도...


년주, 월주의 상황을 놓고 보면 

그녀는 전생에서도 일본 왕실의 구성원으로서 왕실의 관인상생을 도모하던 사람이었다. 

일왕의 딸들은 대개 이세 신궁의 주신관 역할을 하면서 

나라 제사를 도모해왔는데 사야코는 전생에도 그랬고 지금 생에도 그 일을 또 한다. 


목생화 양적 기운이 전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토생금 금생수의 음적인 라인을 따라 살아와서 

그녀의 존재나 하는 일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저 정편관 무기토와 유금 관인상생의 모습으로 미루어 보아 

일본 왕실이 가진 영적, 정신적인 테두리는 그녀가 수많은 생을 거듭하면서 마련해 놓은 결과물이다. 


그녀의 부모님인 편재 정화와 인수 신금은 그녀의 시지인 술토에 숨어 있다. 

시지는 일간에게 있어 남에게 말하지 않는 자신의 내밀한 속내이자 안방의 구체적인 상황이다. 

겉으로는 그녀가 딸이고 아랫사람이지만 사주 내의 이러한 상황을 보면 

실질적으로 사야코의 부모인 아키히토 일왕 내외는 딸에게서 많은 위로를 받고 

그녀의 보살핌 속에서 살아간다. 


어머니인 미치코 왕비는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는 사람이 아닌데 

딸인 사야코가 좋은 딸이라고 여러 번 언급했다. 

이런 부모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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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주들은 보통 왕실 예산에서 저 티아라를 만들어서 쓴다. 

그래서 결혼하면 그걸 왕실에 반납해야 하는데 

아키히토 일왕 부부는 자신들의 개인 재산으로 저 티아라를 만들어서 딸에게 줬다.  

하늘의 별을 따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딸...

평생 동안 부모님에게 이런 모자람 없는 사랑을 받으니 자존감 충만한 그 표정이 나오는 것이다. 


시간 임수는 그녀의 오빠인 나루히토 일왕을 뜻하는데 

이 임수가 술토 속의 정화와 명암합을 한다. 

이는 아버지인 정화가 마련해 놓은 업적을 계승하는 것이고 

가족 내의 화합을 뜻한다. 이게 일간 계수의 시지에서 벌어지는 일이니 

이는 사야코의 주도 아래 벌어지는 일들이고 

이들 가족은 내생에서도 다시 밀접한 관련을 맺고 가족이 되기 쉽다. 


관인상생과 이러한 종교성 가득한 분위기로 인해서 

사야코의 대외적인 활동이나 혹은 남편과의 가정 생활은 불미해지기 쉽다. 

현재 대운이 갑진대운이고 앞으로는 을사대운이라

남편 신상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혹은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좀 떨어져서 사는 것이 정답이다. 


오랜 세월 동안 어려운 왕실 생활을 통해서 어려운 관인상생을 훌륭히 해낸 그녀이기에 

이런 상황도 잘 견뎌내며 살아갈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