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주팔자에 토(土)가 지나치게 많다면?


사주에 토(土)가 지나치게 많으면, 과잉의 문제가 생기고

다른 오행의 결핍과 부족에 대한 문제가 같이 생기는데 첫번째로 답답하고 무거운 기운이 강해집니다.

토(土)는 본래 안정과 책임을 상징하지만 너무 많으면 막히고 눌려 숨통이 막히는 모습이 됩니다.

천간의 무기(戊己)토는 음양의 전환, 지지의 진술축미(辰戌丑未)는 계절의 전환을 의미하며

전환점인데 코너길에서는 속도를 줄여 방향을 재설정 해야하기에 속도가 느려지는데

토가 많으니 직선도로를 달리지 못하고 속도가 나지 않아 답답할 수 있습니다.

운에서 토가 들어오면 답답해지는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또한 지지의 진술축미는 인생의 주기에 노년에 해당하는 묘지가 되니

미적미적,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행동력은 떨어지기 쉽습니다.

성격적으로는 신중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이 크지만,

결단이 늦고 변화에 둔감하여 답답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일간이 무기(戊己)토 라면 토는 비겁이 되니 남의 말을 경청하고 의견을 묻지만 이미 내 마음속으로

결정을 해놓는 답정너의 모습도 나오며 호승심과 객기가 늘어 한번 고집을 부리면 쉽게 꺾이지 않아

융통성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에서는 소화기 질환, 위장병, 변비, 비만, 순환 정체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몸이 무겁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정신적으로도 답답하고 우울한 기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운해야 할까요?


첫째, 목(木)의 기운을 불러와 토(土)의 막힘을 뚫어야 합니다.

목은 토에게 관성이 됩니다. 목이 없는 토는 마치 나무가 없는 민둥산이나 황무지와도 같습니다.

자연과 나무를 가까이하고, 새로운 공부와 배움으로 정체를 깨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법과 규칙을 지켜 불법행위를 하지 않고

젊은 사람의 이야기도 경청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둘째, 수(水)의 기운으로 토(土)를 적셔주어야 합니다. 수는 토에게 재성이 됩니다.

물가를 찾고, 휴식, 여행이나 취미로 힐링하며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토(土)가 제방, 댐에 비유하면 수(水)는 그안을 채우는 저수용량이 됩니다.

수의 유연함을 배우고 완고함과 본인만의 아집을 내려놓으면 좋습니다.


수가 없는 토는 비여있는 제방, 댐과 같아 쓸모가 없기에

수를 채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토(土)가 많다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신뢰와 책임, 신중함과 중용은 큰 장점이 됩니다.

다만 막힘을 풀고 균형을 잡을 때,

그 무거운 땅은 비옥한 밭이 되어 풍성한 결실을 맺고

댐에는 풍부한 유량을 채워 다목적으로 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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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습은 명리학 이론에 반영되고

명리학 이론은 삶의 모습에 투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