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축월생 신약병화임. 사실 확신의 화용신인지 살짝 헷갈림 ㅈㅅㅈㅅ 그러니 참고만 해라. 


지난 6년은 정말 지지부진했음. 정리해보자면,


무술년 18년도 초에 좋은 곳을 온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인생 정체기였음. 


기해년19년은 20년도의 맛보기였던 듯. 슬슬 하강기.


경자년20년도 코로나 직격으로 맞음. 취업 진짜 안되고 집에만 살았었음.


21년도 신축. 계약직으로 겨우 취업해서 다니긴 했는데 계약 연장되다 말다 이러다 끝남. 잠깐 좋았음. 


22년도 임인. 번돈 까먹으며 시험보러 다녔는데 줄줄이 낙방. 결국 잔고 텅 빔.


23년도 계묘. 이때부터 다시 당장 취업할 수 있는 곳 알아봐서 일 다녔다. 지인들이랑도 연락 끊김. 지지부진이라 찐빠지는 시기였음.

이 시기는 방구석 백수임. 번 돈도 족족 그냥 생활비로 나감. 안걸리던 코로나도 이때 걸렸다;; 그래도 이겨내보려고 런닝 시작함. 


24년 갑진 이전부터 이미 힘빠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음. 그냥 하루하루 일다니고 한달벌어 한달 생활. 

이 시기는 또 희안하게 런닝하고 이러면 감기까지 걸림. 코로나도 또 걸림;; 


25년도 을사. 올해. 누구에게나 기회 한번씩은 온다며.


근데 나는 내내 체감 못함. 한달벌어 한달 생활임. 일 그만두면 굶어죽어야 하는... 


'병술월 부터 좋을거다', '내년의 맛보기다', 들었는데 체감 못함.


아니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퇴근 후 저번 주말에 갑자기 일자리 제안 받고(크게 좋은 곳은 아님) 이번주 부터 근무함. 


여기서 좀 신기한게 이 일자리를 수락할 수 있도록 운이 맞춰들어오는 게 신기했음.  


새 직장에서 어떤 사정이 생겨서 자리가 때마침 빈 것도 그렇고,


한달벌어 한달생활이라 당장 이번주 새직장 다니면 이번주 돈 나올데가 없잖아? 


당장의 생활비가 급했었지 ㅇㅇ


근데 갑자기 오랫동안 연락 안 했던 가족이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용돈 보내줌. 그래서 당장 생활비 마련했고, 


또 전 직장의 규정이 갑자기 바껴서 받을 수 없던 돈을 받을 수 있게 됐음. 


그래서 다음달 월급 나올 때 까지는 버틸 수 있게됐음. 


새로 취업하게 된 직장은 객관적으로 사회에서 볼 때는 크게 좋은 곳은 아닐테지만(내년 중반에 계약 종료), 내 수준을 생각하면 만족하고 다닐만함. 


여기 다니면서 못갚았던 빛을 갚아나갈 생각임.. 


돈 때문에 힘들었는데 숨통이 트이는 듯.  


이상 화용신 근황보고였음. 


긴글 읽어줘서 고맙다. 다들 하루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