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윤도 : 지금 오시는 겁니까?


지홍 : 내가 지금 오는거에 대해 유감있는거처럼 보인다?!
         밤에 돌아다녀 잠안자고?


윤도 : 아니 생각할게 있어서요.


지홍 : 그래서 다했어? 생각은?


윤도 : 네 선생님!!
         저 유혜정선생 좋아해요!!


지홍 : 그얘기 나한테 왜 해?


윤도 : 선생님하고 유혜정선생. 특별한 사이라고 들었습니다.
         뭐 특별한 사이라곤 해도 사랑하는 사이랑은 좀 다르고...
         뭐 남녀관계로 바뀐것도 얼마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지홍 : 그래서?


윤도 : 제 생각이 조금 멀리 나가긴 했지만 결혼 안 한 사이라면
         제가 그 사이에 참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홍 : 혜정이도 이거 알아?


윤도 : 에이 압니다. 설마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도 안하고 
         애먼데 먼저 와서 고백하겠어요?!


지홍 : 그치. 그 너 나한테 지금 이런 얘기 하는 이유가 뭔데?


윤도 : 크흠, 제가 뒷통수 치는걸 되게 싫어하거든요!
         두분이 사귀는 사이라는걸 안 이상 뒤에서 공작 꾸며서 여자 가로채는
         그런 놈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지홍 : 어떻게 가로채게? 누가 뺏기기나 한데??


윤도 : 네??


지홍 : 좋다!! 남자답구. 남자가 좀 이런 맛이 있어야지!
         그런데말야! 난 내가 원하는걸 단 한번도 뺏겨 본적이 없거든!!


---------------------------------------

오타나 잘 못된 곳은 양해바람

암튼 난 홍쌤이나 윤도나 둘 다 남자 답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