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사이랑은 좀 다르고..."
"  뭐 남녀관계로 바뀐것도 얼마 안된걸로 알고있습니다."

 

 

 

 

 " 그래서?"
" 제 생각이 조금 멀리 나가긴 했지만."

 

 

 

 

" 결혼 안 한 사이라면 제가 그 사이에

참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혜정이도 이거 알아?"

 

 

 

 

" 에이 압니다."
" 설마 좋아하는 여자한테 고백도 안하고  

애먼데 먼저 와서 고백하겠어요?"

 

 

 

 

" 그치."
" 그 너 나한테 지금 이런 얘기 하는 이유가 뭔데?"

 

 

 

 

" 크흠, 제가 뒷통수 치는걸 되게 싫어하거든요!"

 

 

 

" 두 분이 사귀는 사이란걸 안 이상 뒤에서 공작꾸며서

 여자 가로채는 그런놈은 되고 싶지 않습니다."

 

 

 

 

" 어떻게 가로채게? 누가 뺏기기나 한데?"

 " 네?"

 

 

 

" 좋다~! 남자답고."
" 남자가 좀 이런 맛이 있어야지."

 

 

 

" 그런데 말이야.......난 내가 원하는 걸
단 한번도 뺏겨 본적이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