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이에게 손을 내밀어준 아주 적은 사람 중 하나...
솔직히 순희가 거기서 겁나서 혜정이  손을
잡아주지 못하더라도 이해는 할 수 있거든.
어리잖아. 또 집에서 주눅 들어있고.
용기내서 혜정이 옆에 서주고 그 후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는게 너무 고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