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홍 혜정 면회할 때, 혜정이가 쌤이 더 걱정된다고
그랬잖아.

지홍이는 어릴 때 사고를 계기로 타인의 죽음앞에서도
자기 밥그릇(맞나? 표현은 잘 기억 안 나는데 어쨌든)이
더 중요한 게 사람이라고, 그걸 알게 됐다고 그랬는데,
혜정이가 본인이 더 위험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걱정하 는
모습에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