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분노에 미칠정도에도
가족에게 손도 내밀수도없는
정말 홀홀단신이 되버린 상황에서
할머니만큼 가족보다 더 따뜻했고 믿어준
지홍이를 지홍이를 위해서
일부러 더 잔인하게 밀어낸것도
슬펐어 혜정에게 지홍이 소중했다는걸
보여준것같거든
혜정인 소중한사람한테 자기에게 도망치라고하니깐
도와달라는말보다 그말을 하는게
소중한사람을 지키는법이라고 아는 아이니깐
할매사망소식에 혜정이 찾아해맨것도
어떻게든 혜정이를 돌봐주려고했던것도
어쩌면 선생님으로써 마지막 본분을 지홍은
다하려고 했던거겠지
고아나 다름없는 혜정이 눈에 밟혔고 유난히
혜정이한테 자신답지않다는걸 알면서도
누구보다 더 현실적인 지홍은 혜정이 미래가
더 중요하기에 자신의 마음은 나중에
타이밍이 맞지않다는걸로
경계한것같아 이미 뭔지알것같아서
지금 그순간에는 돌아볼수없었겠지
현실적인 이유도있었고
자신의맘을 돌아볼여유가 없어서
엇갈린순간에도 서로를 위했다는게
벌써부터 이런다는게 뻐렁친다
혜정이떠났고
그순간에 지홍이 달려갔지만
결국은
놓쳐버린 그순간을 지홍은 얼마나 후회했을것이며
정말 가도되냐고 지홍의물음을
혜정이는 얼마나 많이 떠올렸을까
아 진짜 10시 언제오냐 ㅠㅠ - dc App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