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손 씻으면서

너 지금 머니? 레지던트는 아닌 거 같고. 가운 주머니 심플한 거 보니.

선생님은 지금 제 근황 확인하고 싶으세요?

응.  안돼?


응 안돼 하면서 쳐다보는데 훅 간 사람은 나 뿐?ㅋㅋㅋ

13년 동안 안 보고 살 땐 그럭저럭 참았는데

막상 얼굴 보고 나니 맘이 아주 다급해진 홍 쌤이 느껴졌어.


혜정이가 당분간 철벽칠 텐데 우리 홍 쌤 안달나서 어쩔...ㅎㅎ

간만에 심장어택 당하고 갤질하니 기분 조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