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말도안된다고 생각해도
홍쌤이 자신에게 남자가 될수있었다고
생각한것같아
그전에는 자신에게 새로운세상을
보여준 사람이라 처음으로
누군가를보며 멋지다 답없는미래에
뭔가 빛을 보여줬고
길을 이끌어주었던 사람이자
혜정이의 잘못도 감싸준 사람이잖인
그이후로 자신에게 다른어른처럼
티안내고 진심으로
걱정해준걸 믿고 지홍에게 잘따르고 지홍에게도
선물도 주고 책도 달라고하고
마음을 열었던것같아
그렇게 혜정에게 중요했고
소중한사람인데 스캔들로 인해
자신으로 망쳐질까봐 걱정되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빌어보기도 했잖아
혜정이는 그이후로 자신을 어떻게든
도와주려던 지홍을 안보려고했고
밀어냈던건
그때의 혜정에게는 남자라는걸 넘어
자신에게 또다른세상 미래를 꿈꾸고
누군가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줬던
멋지고 감사했고 소중했던사람이 아닐까싶어
인간상추가 자기를 따르는모습을 보고
지홍을보던 고딩때 자신을 떠올렸잖아
지홍이를 멋지게생각했고
지홍이를 통해 꿈을꾸는법을 배웠고
그래서 소중했던사람 차마 그사람이
자신과 남녀로 엮일수있다는걸 알았지만
사랑이란 감정의 틀에 차마 넣을수없었고
자신으로 인해 다치지않길 바랐기에
돌아선걸 선택하게 한사람
혜정에겐 지홍이란 이런 존재였던것같아
스스로 사랑이라는틀을 넘어
혜정이 인생에 가장 소중했던
사람 중에 하나였지
홍쌤이 13년후 홍직진으로나타났으니
사람대사람
남자대여자로 마주보게되고
끊임없는 홍쌤이 주는사랑을 받고
주는방법을 깨닫게되겠지
ㄴㄱㄴ
이글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