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끝나고 남바람씨에 대해 경제적으로 힘들것 같다 추측하고 리뷰쓴적 있는데 맞았네.
특출로 나온 ㄴㄱㅁ의 저력인가 오늘은 주인공이 지혜커플이 아니라 ㄴㄱㅁ배우로 보였어. (닥갤에서 특출 칭찬해 미안. 근데 오늘은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로 보일만큼 와닿았어.)
참 돈이 없으면 생명도 포기해야한다는거 너무 뼈져리게 느껴지더라. 집안에 누구 하나 중병 들면 그 집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는거 알잖아. 근데 그 병은 사람 가리고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가난한 서민들에게 특히 더 잔인해보여.
독촉전화에 나아질 것 없어보이는 미래. 나만 없으면 마음껏 치료받을 수 있는 내 사랑하는 아이들. 먼저떠난 아내가 원망스러우면서도 보고싶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
오늘이 의료현장 민낮을 본 것 같아. 사실 수술 기법이 뭔지 우리가 알바 아니잖아. 그건 의사들의 영역이지. 근데 병원비 문제로 인해 보호자가 힘겨워하는건 너무 와닿더라.
물론 드라마니깐 훈훈한 결말일거야. 근데 현실은 남바람씨보다 더 절망적인 사람 많겠지. 돈때문에 환자는 치료를 포기하고 죽으려 하고 가족끼린 싸움나고 괴롭고. 진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구제책 없나 생각하게 되네.
평소같으면 지혜커플 애정씬에 눈이 들어왔겠지만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버지의 눈물의 잔상이 더 크다. 세상은 아버지의 눈물을 얼마나 닦아줬을까.
집안에 한명만 아파도 엉망진창이 되더라..근데 하물며 와이프 암으로 보내고,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둘까지...저 입장 안되어 보면 심정 모를꺼야...오죽하면...이란 말이 왜 있는지 일겠더라...역지사지는 없음...내가 안 당해 보면 모름
3회이후로 이렇게 아프게 본 에피는 없는듯..아직까지 아프네
현실적이여서 마음아팠지만 나는 갠적으로 좋았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