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홍이가  병원 권력구도를 바꾸려고 하는 감정선 말인데
나만 좀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나?

물론 닥터스 후반부는 할매 수술 비밀&혜정의 복수 이야기와 진가네 vs 지홍+혜정+태호부원장 대결이 주요 스토리가 될거라고 예상은 했어.

지홍이는 홍두식이사장님의 병원경영 철학이 진씨부자네와 다르고 홍이사장을 공격하기 위해 누가 뒤에서 세무조사를 받도록 자료를 제보했다... 정도를 알면서  병원 권력싸움에는 관여를 안하는 입장이었잖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태호부원장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저 사람들 시대가 되겠네요"라고 말하는 씬만 나왔었고.
그리고 이제 아버지 죽음에 진이사장이 어쩌면 영향을 끼쳤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는 정도인데..

오늘 갑자기 지홍이가 권력구도를 바꾸겠다고 자신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태호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씬을 보니..  지홍이 감정선 중간이 좀 빠진 느낌이 들어서 갑작스럽다. 나만 그런가???

본체 연기력으로 납득 시켜주고 있지만 좀 아쉬어서 주절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