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버지한테 가셨었어요."
" 할매 국밥집에 갔었지."
" 그 말이 그 말이잖아요."

 

 

 

 

" 그 말이 그 말이 아니지, 목적이 다르잖아."
" 국밥 사러 갔어, 너 국밥사러가는건 괜찮다고 했잖아."

 

 

 

 

" 그랬어요, 제가...근데 아버지하고 선생님이

또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별로예요."

 

 

 

 

" 니가 별로라고 하니까 난 그게 별로다."
" 하아~왜 그러세요?"

 

 

 

 

" 뭐가?"
" 왜 저한텐 져주지 않는거예요?"

 

 

 

 

" 으음, 져주니까 니가 져주는게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줄 모르는거 같아서."

 

 

 

 

" 이와중에 되게 선생같으신거 아세요?"
" 그치, 직업이 선생인데 당연히 선생같지."

 

 

 

 

" 아유~선생님."

 

 

 

 

" 너도 한 번 당해봐,

 내가 너한테 멘탈털리구 겪은 멘붕. 너도 한번 겪어봐야돼."

 

 

 

 

" 아~사람 진짜 안변한다."
" 뒤끝쪄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