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상 생활에서 겪으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내가 행복해야 남한테 잘해줄 수 있다는 거야..
내가 몸이 아프거나 바쁘거나 상황이 안좋으면 말 한마디도 남한테 좋게 안나가고 짜증내기 일수지..
근데 내 생활이 만족스럽고 내가 행복하면 남한테도 유해진다는 거야..
평소라면 화가날 상황일지라도 그때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거지..
서우가 홍샘에게 과장님에게 윤도에게 매번 듣는말도 그거였지..
니가 뭐가 모자라고 부족해서 혜정이를 질투하느냐.. 3대째 내려오는 의사집안 답게 여유를 가져라..
그런데 서우가 여유를 갖지 못하는 건 자기 삶에 본인이 만족을 못하기 때문이겠지..
서우의 이런 상황은 아빠와의 모습에서 꾸준히 비춰지고 있고..
화재사고 때 병원에서 만난 혜정이한테 널 보면 나한테 화가난다고.. 하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지..
아빠를 용서하는 일은 전적으로 혜정이 맘이야..
그걸 홍샘이 어쩔 수야 없지..
근데 내가 기대하는 것 중에 하나는..
지금부터 홍샘과 차곡차곡 인생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면서..
홍샘의 사랑으로 가득찬 혜정이가 어떤 마음의 여유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거..
동감
ㄷㄱ 그리고 화해는 혜정이가 알아서
동감 전적으로 혜정이 맘
그렇네 마음이 충만한 혜정이 어디까지 용서할지 - dc App
동감
아무리 채워진다해도 그 시절 처절한 결핍이 그리 쉽게 해소되지는 않지. 특히 성장시기에 기억. 혜정 아비가 지금 말갛게 저러는 건 반드시 짚어주고 화해라기 보다 덮어주고 연락이나 하고 지내는 사이로 결론 내주거나 했으면 해. 갠적으로는ㅋ
맞는 말인데 화해만 하고 친하게 지내는 건 안 했으면 함
원글에 동감한다. 나는 혜정이가 아버지랑 어떤식으로든 화해하는 것이 혜정이 삶에서도 좋은 일이라 생각해..그래야 좀 더 홀가분하게 행복해질 수 있지 않을까 홍쌤의 사랑을 먹은 혜정이가 서서히 마음을 열기를 바랄뿐.. 누구의 강요로 될 수 있는 건 아니지
혜정이 마음만 그냥 편해지는걸로 해결됐으면 싶다
용서를 왜해야 하는지 모르겠네. 용서따위 안해도 충분히 행복하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어.
그리고 원글러는 아동학대를 ..되게 가볍디 가볍게 보는것 같음. 서우와 비교따위가 됨?
이거임 홍쌤도 그래서 혜정이 묵묵히기다려주고있잖아 화해는 나도 싫지만 혜정이가 아버지에 대한 묶은감정은 털어냈으면 해 - dc App
동감한다.....중요한건 그거인거 같아 용서를 한다 만다 단순히 그런 차원이 아니라
화난다 왜 아이가 어른을 용서해야돼? 더군다나 스스로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자를 오히려 지길 나쁘게만 본다고 뭐라하는자를 .. 그냥 여기까지만 보고 더이상은 각자사는걸로 다만 혜정의 상처받은 마음으로 편애된삶을 사는건 또다른아픔이니까 그걸 치유하는방법을 홍쌤이 도와주는걸로 거기까지만 이었음 한다
그냥 살아가도 행복할수있어. 왜 꼭 용서를 해야하지? 그들은 죄라고생각하지도않는데. 어쩔수없었다고 쉴드치는데. 이미 홍쌤이랑 가족이 될 생각을 하고있으니 상처뿐일 용서는 필요없지않나?. 그냥 각자살아. 새엄마냔은 절대로 절대로 독이되지 가족이 되진 않을거라고봄. - dc App
용서 화해가 아니라 묵은 감정 풀어내고 홀가분했으면 해.. 지금까지 아빠의 자기합리화만 있었지 혜정이 본인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대한 이야기가 말이 없어서 아빠 앞에서 감정 풀어내고 홀가분했으면
그리고 지금 혜정이네 부녀가 우선순위로 해야 할건 과거에 대한 진솔한 대화임. 먼저 혜정 애비가 자기 잘못을 뉘으치고 진심으로 반성해야지. 왜 피해자보고 가해자를 무조건 용서라하고 하는지 모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개풀뜯어 먹는 소리. 마음의 여유와 용서도 가해자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때 가능한 이야기야.
애비나새애미나 전혀반성도 안하고 있고 혜정이 애비를 그리워한것도아닌데 왜 용서와 화해를 해야하는지... 다 떠나서 인간같지도 않은인간 혜정이랑 안엮었으면....사업하는 집이라 혹시 힘들어지면 혜정이에게 민폐될거 같다는 현실적인 생각도드네..진짜 애비애미 발언보면 진짜 싸패수준
인간이라면 딸래미가 왜그렇게 지를 떠났나 생각해봐야되지 않나 13년동안 반성 1도 안한인간.
혜정이가 본인 이야기에 대해 함구하는 이유는 상처를 다시 꺼내기 힘드니까 본인이 피하는 거 같아. 다시 옛날에 나와 마주하기가 두렵겠지. 그리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잖아. 혜정이도 아버지란 사람을 다시 대면했을 때 느꼈을거 같은데.. 용서와 화해가 좋치만 그냥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
원글러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피해자더러 범죄자에 대한 묵은 감정 풀어내야 행복해진다^^는 건 말이 안돼. 묵은 감정 풀어내려면 용서가 아니라 범죄자가 먼저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는 게 먼저거든. 피해자 입장에서는 본인 마음 다스리는 노력은 할 수 있지만 범죄자랑은 상관없어. 심리학적으로도 아예 안 보는 게 낫다는 글 본 적 있어.
흉말에 공감
5화 엔딩 내래이션 보면 용서라는게 쉽지 않다는 말대로 서로 묵은 감정만 풀어내고 안 보는게 나음
모든 범죄의 피해자가 가해자를 꼭 용서해야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건 아니라고 봐. 강박증이라고 봐. 용서해야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여기는 건. 그냥 감정적 독립을 하고 다른 사랑으로 충만하게 채울 수 있지. 육체적 학대 못지않게 정신적인 학대는 특히 가해자가 친족일 경우 용서니 화해니.. 일방적이고 피상적일 경우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