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부작이 아니라 30부작이라는 가정 하에(6부밖에 안나온 상황에선 말도안됨)

30부작이었다면 한번정도는 죽음을 앞둔 환자랑 그 가족의 고뇌도 나왔음 좋겠다고 상상해봤다. 남바람씨 에피가 진짜 많이 인상적이었어서 긍가 환자의 시각에서 나오는 에피도 있었으면 했거든.

이 들마 인기요인이 멜로긴 하지만 남바람씨 에피가 특히 호평받은거 보면 의료 현장에서의 환자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이 감정이입 했다고 생각해.

사실 병원 현장이 항상 달콤한 일만 있는건 아니잖아. 홍쌤이 아니라 홍쌤보다 훨씬  유능한 의사도 못살리는 환자도 있고 돈때문에 우는 가난한 환자, 긴 간병에 지쳐버린 보호자들, 죽음을 앞둔 이를 바라보는 가족의 절절한 슬픔 등 그런 모습도 좀 보고싶었어.

근데 이 들마는 남녀 주인공의 성장담이고 미니시리즈다 보니 흐름을 깨트리는 에피는 당연히 안써야해. 근데 의학드라마다 보니 이런 에피가 있었음 어땠을까 상상은 한번정도는 해봤어. 어찌 보면 삶과 죽음이 오가는 병원 현장은 말 그대로 드라마같네.

결론은 홍쌤 언제장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