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서전이다 보니 환자를 대하는 태도나 처치 등에서 사실 매일 같은 의견일 수 없잖아.

사적으로는 애인관계일진 모르지만 공적으론 신경외과 2인자와 일개 펠로우인데 상급자에게 의사로서 자기 소신을 말하는게 그만큼 유쌤이 사명감 강한 의사란걸 보여주는 것 같아.

물론 현실에서는 유쌤 의견이 받아들여질리도 없고 결국엔 홍쌤 말이 옳은거라 생각해. 하지만 이런 윤리적으로나 의사로서나 여러가지 생각할 수 있는 논쟁을 한다는거 이번 회차 좋았어. 유쌤이 앞으로 어떤 서전으로 성장할지도 보이고. 세월 흐르면 유쌤도 오늘 홍쌤과 똑같이 냉정한 이야기를 하겠지만 그래도 환자와 보호자의 의사를 존중한 그 태도는 현실에서 보고싶은 의사상이긴 해.

근데 낼 예고편보고 궁예하면 임산부 죽고 홍쌤은 떠나보낸 아버지 떠올리며 슬퍼하는걸려나. 아무리 유능한 의사래도 환자를 떠나보내는 입장이 마음이 편할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