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의 스토리는 연애.복수.환타지에 재벌,신데렐라,출생비밀등 막장코드를 섞는 잡탕찌개지.이런 드라마에 길들여지다 보니 닥터스같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휴먼 드라마는 왠지 앙꼬없는 찐빵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지.

하지만 이런 스토리가 여운을 깊게 주는 줄 미처 몰랐어.드라마를 재방 삼방까지 보게 될줄은...그때서야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고 생각을 하게되는 드라마라 참 좋다.
물론 스토리 개연성이 약한 부분도 있지만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이 이를 커버하고도 남으니 충분히 빠져드는것 같아.

다행인건 이런 잔잔한 소재의 드라마도 시청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새로운 전환점을 만든 드라마가 될꺼같아 애청자로서 기쁘다.
두 주연 배우의 작품을 보는 안목에 감탄하며 배역과 일체되는 연기력은 어떠한 찬사도 모자르겠지.
올 여름 닥터스를 보게되어 진심 행복하며 이런 행복을 가져다운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감사해.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는 드라마로 마무리 될수 있길 바라며 홍쌤과 유쌤은 내 마음에 영원히 남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