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할매는 소중한 사람이지만
지금 혜정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도 중요하잖아

오늘 병원 내에서는 강수 수술 지분이 굉장히 컸는데
인간상추라고 불릴 만큼 혜정이를 따랐던 강수에게
크게 신경 안(못) 쓰는 것 같아서 마음 쓰였어.

강수 대수술 끝마치고 홍쌤이 전화했을 때
강수 수술 결과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전화 했다고 했지.
그런데 그 때 혜정이는 강수 생각 전혀 안 하고 있었어.

혜정이는 아직 할머니를 잃었던 그 고등학생 시절에 갇혀있는 것 같아.

그 시절에서 벗어나, 지금 혜정이 옆에 현존하는 사람들과
행복해졌으면 하는 게 홍쌤 마음이고
그게 성장이고
닥터스라는 드라마의 핵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