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감사드립니다."

 

 

 

 

" 제가 국일병원 명예를 실추시킬만한

중요한 사람임을 이번 일을 통해 알게해주셔서."
" 개인적으론 명예라고 생각합니다."

 

 

 

 

" 유혜정 펠로우는 남인수 의원 주치의죠?"
" 네."

 

 

 

 

" 주치의로서 남인수의원이 고통을 호소할 때 왜 콜을 받지 못했습니까?"
"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수술 중이었습니다."

 

 

 

 

" 동료 펠로우에게 제가 수술할 동안 콜을 부탁하고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 네, 선생님."
" 좋은 소식 두개랑, 나쁜 소식 한개 있어."
" 지금 들을래?"

 

 

 

 

" 말씀하세요."
" 우선 좋은 소식 먼저 들을래요."
" 좋은 소식 한가지만 얘기해줄께."

 

 

 

 

" 왜요?"
" 좋은건 원래 쉽게 얻을 수 있는게 아니니까."

" 하아~아낌없이 주는 나무 다시 오세요."

" 키다리 아저씨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