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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해외팬들의 글을 보았는데요. 너무나 감명깊게 봐서 번역을 했습니다.
같이 감상하면서 지혜커플을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봅시다.
한 노인이 <닥터스>를 보고나서
근년 미드를 많이 봐왔
지만 한드는 젊었을때 본후 점점 안보게 됬었다, 아마 너무 몽환적이여서 노인보기에는 좀 아닌것같애서였다.별그대도 처음 몇회를 보고 태후도 첫회를 보고난후에 더 볼 욕망이 없었다. 늙어서인것 같다.
우연히 닥터스를 봤다. 인터넷에서 영화 찾다가 우연히 닥터스를 보고 김래원 이름을 봤기에 옛시절에 봤던 드라마 영화를 되새기면서 흥미를 가졌다. 박신혜는 알고 있었지만 노인으로서 최근 열광하는 드라마를 잘 안봐서 잘은 모른다. 처음엔 아직 완결된 드라마를 보기 싫은 나이지만 김래원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싶었었다. 한동안 몸무게가 많이 나온것으로 알고 있었다.ㅋㅋ
첫회 시작에서 여주 유혜정이 병원에서 깡패들과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뭐지? 의학드라마 아닌가?)
솔직히 첫몇회는 속도가 빠르면서 내가 점점 빠져있었다. 빠져들게 한것은 바로 캐릭터였다. 원래 느리고 이상한 오해하는 설정이 싫은 나였다. 이 드라마 장점은 남녀주인공 캐릭터 설정이 깔끔하다는거, 완전 직선적이고 다른 애매모모한 오해나 밀당이 없고 있어도 빨리 풀어나가서 질질 끌지 않는다.
스토리는 솔직히 올드하지만 헌데 이유모르게 두 남여주인공의 이상한 케미에 나이 있는 나도 떨리고 설렜었다. 둘이 손만 잡았는데도 내가 더 설레이더라. 솔직히 이런 자극없는 드라마, 한회한회 끝까지 볼수있었던건 완전 남여주의 강한 케미덕분인것 같다. 다른 분들의 이야기나 어떻게 흘러가나 죄송한데 전혀 관심이 없었다. 순전히 남여주인공 같이 있는 신만 기대했다. 그래서 메이킹도 미칠정도록 보고있었다. 정말이지 이렇게 빠지는것도 참 오랜만이다. 전에는 드라마에서 실제커플이 되기를 바란적도 없었다. 여기까지 지켜보고나니 나는 실제커플 원하는 망붕 팬인걸 인정한다.ㅋㅋ
헌데 17회 방송후 시청자들 스토리 두고 논쟁하고 있었다.
실제로 캐릭터설정이 나쁘지는 않다. 여기에 논쟁을 두고 있는건 두가지 있다: 1, 남자주인공은 계속 여주보고 복수를 포기하라는것. 2, 여주는 좀 극단적이고 이유없이 감정적이고 도움을 거절하는것.
대체 이 드라마는 뭘 설명하려는걸까? 케미커플에 허우적거리던 내가 곰곰히 생각해봤다. 스토리를 되새기면서 원래 깨진 방향을 다시 찾게됬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 드라마는 남여주인공의 마음의 상처들을 수술하는 과정을 말하려고 한거였다. 모진 고난을 겪은 남여주인공 환자를 치료하면서 자신 또한 치료중에 있다. 이런 치유는 솔직히 인생경험이 있고 상처가 있는 사람이야말로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다. 아마 이 드라마는연세가 좀 있는 시청자들이 더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지도 모른다. 심리연령이 30이상인 시청자들이 좋아한다면 아마 아직 인생 고난을 겪어보지 못한 어린 친구는 점점 보기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남주 홍지홍은 아주 성숙하고 이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냉정하고 접근하기 힘들고 겉보기에 모든 사람들한테 상냥하지만 실은 그 어느누구에게도 거리를 둔다. 17회까지만 해도 이성을 잃은적은 딱 3번이였다. 그중 두번은 여주와 관련되있었고.
처음은 여주 할머니 돌아가시고 병원에서 둘이 헤어졌을때 그는 갑자기 돌아서 여주한테 달려갔을때, 그순간만큼은 그는 미쳐있었다. 사재지간? 이성? 명예? 앞날? 다 상관없었다. 주변사람들의 질책하더라도 미래가 없어도 그는 개이치않다. 헌데 그여인은 제비같은 놈하고 도망같다. 그의 미침은 여기에 정지되여있었다.
두번째는 여주가 칼에 찔렸다고 생각했을때 그는 그 여인을 잃었다고 생각했을때, 오해였지만 그땐 이성을 잃었다. 얼마나 이성을 잃었으면바로 여주 도와서 사람을 살리지 않고 서브남주의 무능력함을 제시하여 평생에 없없던 말다툼까지 했다.
다음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여기에서는 생략.
세번 이성을 잃은적이 있는외에 또 두번의 당황함이 있어다. 하나는 여주가 남주의 사무실에서 자신을 정식으로 만나주라고 했을때 그의 눈빛은 다른데로 잠깐 피했었다. 또 하나는 인형뽑기기계에서 여주가 그의 머리를 만졌을때 그는 당황한 기세를 보이고 자신을 억제할수 없을가봐 겁이나있어보였다.
이상으로 거이 여주앞에서만 항상 냉정한 모습에서 유치함을 보여줘서 따뜻함을 선사했었다.
남주는 자신이 뭘 원하는지 정확이 알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수 있는지를 잘 아는 사람이다. 이것은 어릴쩍부터 싸움을 먼저 하지 않고양아버지랑 대화에서 볼수 있다. 그도 주동성이 강하다. 여주한테도 말했었다. 원하는거 있으면 행동부터 먼저 한다고 고백도 그렇다고. 헌데이성적이고 성숙함은 그의 특성이지만 그렇다고 감성이 없는 사람은 아니였다. 그도 면서 살아왔다. 전에 서우가 상처받았다고 했을때 자신의가슴을 치면서 나도 아파 다 아프면서 살아라는 말이 있었다.
[출처] 닥터스 17회 시청자들 논쟁으로 한 해외노인팬의 소감|작성자 Shadow
청자들 논쟁으로 한 해외노인팬의 소감|작성자 Shadow
이 분 리뷰 좋네 진지한 감상평 한호흡에 죽 읽힌다 원글횽 덕분에 ㄱㅅㄱㄱ
오 이진심감동 역시 감정은같나봐
근데 우리드라마 급식들한테도 인기짱인데 ㅋㅋㅋㅋ
잘 읽었어. 인생의 경륜이 느껴지는...글이다. ㄳㄳ 근데 타드 검방좀
존좋이다..
블로그가서 끝까지 다 봐. 좋네. 특히 마지막 혜정이에게 하는말이 좋다
너무 잘 읽었어 좋다
ㄱㅅㄱㅅ
드라마 보면서 그순간만이라도 행복하면 감사할 일이지.!!어르신이 지혜커플 많이 이뻐하셨네.
리뷰 좋다
리뷰 대박 ㄱㅅ하네
좋은것은 널리널리 퍼져라
막방앞두고 좋은리뷰올라와서좋다 가져와준횽ㄱㅅㄱㅅ - DCW
서우 저장면 몇회에 나온거지??
ㄴ2회 끝부분 과학실장면에서나와
블로그가서 다 읽었는데 리뷰 진짜 좋다ㅜㅜ - dc App
진짜 좋다
좋다
이런 자극 없는 드라마 끝까지 한회한회 볼수 있었던건 남녀주 케미때문인것같다-- 공감.. 그러다 완전 드라마에 빠졌지 ㅋㅋ 글 좋다
리뷰 아주 좋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