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홍도 이 세상을 증오했었고 부모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벗어나지 못했었다. 처음에 병원에서 도망간것도 환자에 대한 미안함에서도 볼수있었다. 그땐 그도 부모잃은 슬플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성숙하지 않았었다. 그는 양아버지,인주에게도 거리를 두었었다. 사랑에 두려워했었고응대하지 않았고 늘 피해있었다. 그때 그도 혜정처럼 민감하고 의심이 많고 사랑하는 능력이 없었다. 여기에 할머니한테 혜정에 대해 고자질한 사연에서도 잠깐 볼수 있었다. 시청자들한테는 이 장면은 되게 웃겼을것 같은데 좀 더 들여다보면 참 좋은 장면이였다. 인생경험이 많은 할머니는 잘 아신다, 홍지홍이 어떤 사람이라는거.
그가 언제 혜정이를 사랑했는지는 먼저 논하지 않고 그가 언제부터 성숙해졌음을 얘기하고 싶다.
혜정이를 만난후 홍지홍은 사랑의 능력이 회복되였다. 마음으로 나오는 웃음을 보이게 시작했고 그 웃음은 서우도 인주도 보지 못했었고 이로서 혜정이가 강적이라는것을 두 여자가 빨리 인식하고 있었다. 계속 거리를 두고 있는 남자가 혜정이를 만나서 다르게 됬다는 사실을 알았으니까.
그후 서우로 인하여 혜정의 앞날이 위태로울때 사직으로 혜정이의 앞날을 되돌려주고 싶었을때, 보호하려는 사람이 있기에 그는 성숙해지기시작했고 자신이 혜정이에 대한 감정을 알아보게 되였다. 입은 인정하지 않지만 마음은 잘 알고 있었다. 인주의 조언대로 혜정의 일에 손을 뗀것도 짐 정리를 하고 아버지랑 미국에 간다하고 했을때 모두 그가 성숙해지는 표현이였다. 그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그에게 호이를 베푸는 사람들한테 가까이 하게 되였었다.
병원앞에서 그가 혜정이를 향해 달려갔을때 그는 이미 사랑하는 능력이 완전히 회복되여있었다. 그때 그는 모든것을 놓을수 있고 앞날을 향할수 있었다. 헌데 그때의 혜정은 할머니의 죽음과 인주의 경고에 이미 사랑하는 능력을 잃었었다.
13년후의 만남에서 지홍은 혜정이 그때 자신처럼 궁지에 있다는것을 깨달았고 그녀를 치유하기로 했다.
혜정의 상처는 여러기지로 얽혀있었다.어머니의 잃음, 아버지의 버림, 할머니의 죽음이였다. 어머니의 잃음으로써 막살았고 아버지의 버림으로 계속 막살다가 할머니와 홍지홍을 만남으로서 처음으로 치유의 기회를 얻었었다. 헌데 할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또다시 기회를 잃었다.혜정은 지홍보다 치유하기 어려운것은 바로 혜정은 성장할때 제대로된 가르침이 없고 기대할수 있는 모든것들이 다 잃었다는거였다. 그래도 홍지홍은 양아버지가 있지만 혜정은 할머니와 지홍을 잃음으로써 아무것도 없게 됬다. 그래서 혜정의 집착은 지홍보다 더 할수밖에 없었다.
복수라는 신념은 혜정이를 지금까지 걸어갈수 있는 최상의 동력이였다. 그리고 지홍 또한 혜정에게 있어 자신이 더 좋은 사람으로 되려고하는 신념의 동력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은 왜 남주가 여주의 복수를 막는건가 너무 성부인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남주는 그렇게 사랑과 증오를 구분하지 않은 캐릭은 아니다.
그도 또한 양아버지의 잃음으로써 진실을 밝히려 한다. 원장부자에게도 경고를 해왔고 정치를 싫어하지만 병원의 권력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주와 달리 복수에 눈이 멀지 않았고 복수에만 직념하지 않았다. 진실을 찾을려고 노력해왔고 그로 인해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벌받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버리지 않을려고 한다. 지홍에게는 복수보다 혜정이가 더 중요히하고 만일 두가지에서 선택하라면 혜정이를 먼저 선택하려고 한다.
복수라는것은 단지 자신에게 주는 답이고 본인이 본인을 구속하고 심리상의 위로일뿐이다. 헌데 잃은것에 충족할수는 없다. 잃은것은 다시 돌아올수 없는것이다. 근데 행복은 다르다. 행복은 미래를 상징하고 사람은 다 아프면서도 그 아픔속에서 행복을 찾을려고 한다. 남주는 벌써 깨달았지만 여주는 아직 그러지는 못하다.
당연히 복수에 눈먼 여주는 이성을 점차 잃게 된다. 복수를 위해선 자신,행복,남주의 사랑까지 희생할 생각이였다. 가상으로 만일 복수가 성공했다하더라도 모든게 잃은 여주는 어떻게 되겠는가? 그는 더 고통스러울꺼다. 평생 고통에서 벗어날수 없게 될것이다. 이건 복수가 아니가 자신과 같이 멸망에 이를것이다. 여주가 끝이 나면 남주 어떻게 되는건가? 글고 단짝친구는 어떻게 되고. 남주는 이미 말했다. 죽일꺼면 내가 죽인다고 감옥가는게 볼수 없다고, 단짝친구는 전부터 여주를 위해선 앞뒤가리지 않았었다. 그러면 여주가 위험하면 이 두사람은 모두 같이 위험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뭐가 남는건가?
남주는 여주가 빨리 인식했으면 좋겠고 복수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복수라는 길은 자신이 자신을 놓아주지 않고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또 다른 막사는 길이다. 전에도 혜정은 엄마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자신이 힘이 없어서 그렇게 됬다고 자책을 해왔었다. 그래서 그후로 막살게 됬었고 자신을 학대하기 시작했었다. 어떠한 사과도 그를 달랠수는 없다. 사람이 죽었는데 사과면 다 해결할수 있었을까? 이렇게 발전하면 아마 여주는 영원히 자신의 직념에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남주는 전에 자신도 그길을 가봤었기에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왜 엄마랑 같이 집에 가지 않았는지를 자책해왔었다고 괴로와했었다. 부모사고로 인해 받은 고통이 27살에 혜정이를 만나 비로서 고통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이 길은 20년이라는 세월을 거쳐서야 벗어나게 됬었다. 그래서 혜정이가 가려고하는길을 막으려고 한다. 변할수 있는것을 변하게 만들고 변할수 없는것을 받아드려야 한다. 듣기에 참 잔혹하지만 현실이다. 이게 인생이다. 그들의 노력은 아마 성공할수 없을수도 있고 혜정이처럼 13년동안 기다렸는데 단지 원장의 성의없는 사과와 마찬가지일수도 있다. 당연히 분노할수 밖에 없었다. 헌데 이로 인해 이성을 잃고 극단적으로 가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잃게 되면 그게 더 고통스러울거다.
헌데 내가 어떻게 해야 너를 이해할수 있도록 하겠는지, 어떻게 치유해야 하는지 어떻게 이 지옥에서 벗어날수 있는지를… 아마 지홍이에겐 평생 제일 어려운 수술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많은 방법을 찾았지만 그중 제일 정확한건 아마 사랑일것이다. 그래서 재회하자마자 남주가 여주한테 보호받는거를 받아드려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래서 신뢰를 배울수 있고 흔들릴때 자신을 도와준다고 한다. 헌데 여주는 보호를 거절했고 남주는 또한번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아 여주를 설득하려고 한다. 오랜 세월이 거쳤지만 혜정은 아직도 지홍이한테는 골치아픈 학생이다.ㅋㅋ
다음으로 치유하는 장면은 바로 교재하려고 할때였다. 남주는 여주가 승부욕 너무 강하다고 했고 즐기라고 했고 사랑을 받기를 배워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 다음 치유장면은 비속에서의 한말이다. 폭풍이 끝나지 않을수도 있고 끝나도 다시 폭풍이 일어날수 있다. 인생에선 해결할수 없는것도 있고 해결해도 또 다른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것처럼. 그러면 폭풍이 끝난후 춤을 출수 있겠는가? 왜 폭풍속에서 춤을 추지 않은건가? 진실을 찾는거랑 인생을 즐기는것이 결코 대립되지는 않는다. 지킬거 지키고 포기하지 말아야할것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남주가 여주에게 알리려고하는 메세지이다. 남주는 여주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한다. 내가 너한테 갈테니 모르는거는 내가 알려주고 바로 답하라고 하지 않고 내가 너를 치유할테니 시간을 주라고 한다.
이젠 더는 강하지말라고 약해도 괜찮다고 도움 받고 사랑 받으라고 한다.
친구의 수술사건으로 혜정이의 마음이 차츰 열어가고 있다. 운동장에서 손을 먼저 잡은것, 져준다고 하는 말에 그는 이미 지홍이한테 마음을 열었고 사랑의 능력을 다시 회복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혜정이가 무의식적으로 지홍의 도움을 거절하고 도움으로 화가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복수는 항상 자신의 일로 생각하고 혼자서 해결하는것을 익숙해왔다. 홍지홍처럼 도움없이 혼자 해낼려고 한다. 이건 오래동안의 습관이여서 한순간에 고칠수는 없는 일이다. 지홍보고 변하라는것 또한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변화하라고 하고 자신이 아직 자신을 열어놓지 않았는데 상대방에게 요구하고 있었다. 둘사이의 최대의 변화는 바로 남주의 아버지가 돌아가신후다. 원래부터 강한 남주가 무녀졌다. 여주는 그를 보면서 자신이 할머니를 잃을때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렇게 세상이 무너지는 감정들을 두 남여주인공에 대해선 두번 겪었었다.
이로써 이 세상에서 서로가 서로를 제일 잘 이해할수 있었다.
두사람은 뭘 배웠을까? 남주는 기다림을 배웠다. 항상 행동을 먼저하던 지홍은 여주가 남주의 보호를 받게 원하지만 그는 몰랐다. 자신의 길은 반드시 자신이 걸어서 깨달아야한다는것을. 이제는 여주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시간을 줘서 자신이 스스로 깨닫게 한다. 혜정이도 남주를 강요하지 않고 이땐 사랑하고 사랑받는거를 배웠다. 워낙 강한 이 두사람은 이젠 서로한테 다가갈려고 한발 물러선다.
이로 하여 인형뽑기앞에서 키스로 중요한 단계를 내딛였다. 사랑이 바로 제일 간곡한 치유라는것임을.
홍지홍의 인생경험으로 혜정의 복수의 끝은 뭐인지를 알고 있었다. 17화에서도 그는 원장님이 어떠한 사람이라는것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처음부터 혜정이가 어떠한 결과를 얻게 되여있는지는 알고 있었을것 같다. 치유할려면 그 상처가 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남주는 아버지가 돌아갔을때 중요한거를 깨달았다. 상처는 어떠한것도 대체할수 없다. 그래서 치유라는것을 한쪽이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아무리 막아도 여주는 벗어날수 없을것이라는것을. 그래서 시간을 준다. 그리고 중간중간 일깨워준다. 아빠일로 혜정이의 상처를 들어내기까지 한다. 부정하려고 하는것들을 정
뭐야..이어진 2편이 더 좋잖아 진짜 작감의 의도에 정확히 다가가려는 시청자다. 들마 만드는 입장에선 정말 뿌듯함을 주는 리뷰 같아
이분 뭐야?? 개쩌는데???? 이렇게보니 우리드라마 개완벽해......
헐 이거보고 급깨닿고 정리됨 핵심은 왜 폭풍속에서 춤을 추지 않는가인듯.. 빗속에서 춤추는 씬 상징성이ㄷㄷ
쩐다...
성숙한 사람들이 더 빨리 알아보는 드라마 같어. 울 드라마..닥부심 부려도 됨
이런 리뷰를 지금 알게 되다니... 뭐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다
대박이다 진짜
우와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리뷰다 ㄱㅅㄱㅅ 나도 곱씹으며 생각중
리뷰대박 담편읽으러 고고
진짜 대박!
와~대박!!!이분글읽고주인공을더깊이이해함~역시초고의들마~^^
감사히 잘 봤습니다
와 쩐다
와~ 왠지 이 분 글을 읽고 있으니 나도 치유 받는 기분이 드는건 왜 때문일까... 이 분 글 대박이다
아.....넘 좋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