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연출을 맡은 한학수 PD가 촬영기간 동안 영국 BBC와 경쟁의식을 갖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MBC는 1일 여의도MBC 소회의실에서 창사 49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아프리카의 눈물' 시사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학수 PD는 영국 BBC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PD는 "촬영 기간 내내 BBC 촬영팀과 자주 마주쳤다"며 "나중에는 경쟁의식이 들어 BBC보다 더 깊이 들어가 촬영해야 한다는 경쟁의식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 PD에 따르면 2008년 '북극의 눈물'과 2009년 '아마존의 눈물' 등 '지구의 눈물' 3부작을 제작하면서 촬영지에서 BBC 촬영팀을 자주 마주쳤다. 이 때문에 일부 내용은 BBC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과 겹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이 한 PD의 설명. 

한 PD는 "80년대에는 NHK나 BBC의 다큐멘터리를 따라잡자는 분위기였지만 약 20년이 지난 지금은 우리나라 다큐멘터리도 상당한 위치를 확보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3일 첫방송되는 '아프리카의 눈물'은 총 5부작으로 구성, 아프리카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상 기온으로 아프리카에 들이닥친 물부족 문제와 해수면 상승, 사라져가는 킬리만자로의 만년설 등을 살펴본다. 또 아프리카 부족들의 전통과 기후로 인해 삶터가 파괴되가는 현장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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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인간적인 다큐는 bbc보다 한국이 낫다고 본다

외국 다큐들은 보면 인간미가 별로 없어 그냥 어떤 현상을 보여주는거지

그래서 개들꺼 보고 있으면 뭔가 신비롭긴 한데 사람냄새가 별로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