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맛쇼가 당연히 개봉 끝났겠거니 했다가 아직 대학로에서 조조로 틀고 있다길래 이 망할놈의 CGV 하면서 조기 기상해 가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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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 보는 내내 무슨 마이클 무어 영화 보는 줄 알았음. 교차편집, 비웃기, 그래픽, 무슨 Roger & Me에서나 볼법한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 논란의 중심으로 알아서 걸어가는 행보, 폭로 자료들...
보다 보면 이런 걸 한시간 반짜리로 만들어야 하나 싶어질 만큼 평이한 구성이지만, 세트 식당을 운영해가면서 TV 출연까지 한다는 블록버스터급 스펙터클 때문에 납득이 갔습니다.
마지막에 맛 Taste에서 일했던 스탭들 사진 보여주는데 이거뭐 다들 새빨갛게 난 적자땜에 속 많이 썩고 있겠구나 싶었어요.
시간적 재정적 여유만 좀더 있었어도 한두 번 더 봐주는 건데... 아쉬웠습니다. 화질도 디지털이라 썩 괜찮고 정말 아까운 영화였는데. 물론 여기저기 떡값주느라고 쓴 돈이라지만 5억이 들어갈 만했습니다.
마지막 이명박 대통령님 출연은 나도 아직 신분이 군인이지만 이거뭐 시1발ㅋㅋㅋㅋ

오늘 여기 계셨던분 혹시나 있나요 있을리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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