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섯시쯤 산책하고 와서 밥 안먹었는데 요새 사료 맛없는지 꼭 배고파야만 먹는 상태라 그냥 놔뒀거든
저녁에 둘째랑 잘 놀고 괜찮아 보였음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나기 시작 배고파서 나는게 아니라 소화 잘 안될때? 가스찰때 머 그런 소리 나더라고 존나크게남
평소에 이식증 있어서 산책하면서 흙을 퍼먹는데 한번씩 모래 많이 퍼먹었을 때 증상이 밥안먹고 구석에 박혀있고 속 안좋아서 토하려는듯한 뭔가 구부정한 자세로 서 있음
한 일년에 두어번 그랬는데 대부분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지더라고
암튼 어제 밤에도 그러길래 으휴 또 뭘 주워 먹었냐 이러고 있었어
새벽에 둘째랑 우다다타임 가져야되는데 얘가 힘이 없으니까 둘째도 먼가 이상한지 얘 안 건들고 그냥 조용히 지나감
중간에 자다 깼는데 화장실에 응가 싸놓음 힘은 여전히 없음
6시에 일어나서 봤을 때도 애가 힘이 없고 숨도 얕게 쉬는 거 같고 잘 안움직임 ㅜ 배에서는 여전히 꼬르륵 소리나구..
동병가야겠다 싶어서 양치하고 혹시나 싶어서 우리 산책갈까? 나갔다올까? 이러니까 갑자기 평소처럼 존나 신나함
모지? 걍 조건 반사같은건가? 막상 실제로 나가면 못걸으려나..? 해서 목줄걸고 나감
평소처럼 산책함; 아 얘가 속 안좋을때 갑자기 기지개를 켜는데 산책 나가서 두번정도 기지개 켜더라고..
집에 와서 밥도 조금 먹고 둘째랑 우다다타임 가졌어
배에서 꼬르륵 소리도 안남
머지?
갑자기 이렇게 괜찮아질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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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었는듯 뭐 안줏어먹게 잘 바줘잉
ㅜ이새끼는 다른 애들처럼 어? 뭐가있네? 주워먹어야징~ 이게 아니라 걍 불도저처럼 입을 아 벌리고 땅에 박고 스으윽 밀면서 다님 아예 못먹게 하려면 걍 목줄로 상체 들고 두발로 다니게 해야되는데 그럴 수는 없어서ㅜ 입마개 해도 틈으로 그지랄하더라 - dc App